제목 | 불교환경연대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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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8일 (10:59) | 조회수 | 조회수 : 3,308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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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행사]강릉 현덕사, 동식물 천도재인간에게 죽임당한 영혼들이여 왕생극락하소서! (7.8) 글쓴이 : 불교환경연대 날짜 : 06-07-11 16:51 조회 : 297 [사찰행사 모니터링] 강릉 현덕사 동식물 천도재, 인간에게 죽임당한 영혼들이여 왕생극락하소서! 지난 7월 8일 강릉 현덕사에서는 500여명의 대중이 모인가운데 천도재가 열렸습니다. 상에는 오이, 옥수수, 고구마줄기, 풀, 짚, 꽃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사찰중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인간의 이기로 인해 도로에서 죽임을 당한 동식물들을 위한 천도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강릉문화원 임영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0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서 다채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조계종 전 교육원장 암도 스님의 법문, 천도재, 송주현 무용단의 천혼무 공연, 발원문, 솔부엉이와 소쩍새, 황조롱이 등 조류방생, 하유 스님의 지신밟기 등의 순서로 천도재를 마쳤습니다. 동식물 천도재는 해마다 전국 23개 고속도로에서 차량과 충돌사고(일명: 로드킬)로 희생된 동물들과 인간의 개발주의에 의한 환경파괴로 없어져간 식물들을 위한 것입니다. 주지현종스님은 7년째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행사는 5회차로 실시되는 행사라고 합니다. 이날로 날짜를 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 경포대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는 등 여름휴가를 이용해 가장 많은 차량의 이동으로 목숨을 잃은 동물들의 수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합니다. 현덕사는 이제 7년 된 신흥사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웅전과 요사채가 완공되지 못하고 아직도 신축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빨리 건물을 짓는 지금의 불사와는 달리 이치와 순리를 따라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불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사는 것은 인간만을 위함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강릉문화원 임영회의 길놀이> <개구리, 뱀, 토끼, 강아지, 풀, 꽃, 제비 등의 영가를 기리는 아이들의 그림> <조계종 전 교육원장 암도 스님의 법문> <송주현 무용단의 천혼무 공연> <동식물천도재에 참석하기위해 각지에서 모인 대중들> <현덕사 어린이회의 발원문 낭독> <솔부엉이와 소쩍새, 황조롱이 등 조류방생> <하유 스님의 지신밟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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