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만월산 현덕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바라본 별, 별을 바라보면 우주의 신비로움에 경이감을 느낍니다.

특히 지금 반짝이는 별빛이 거리에 따라 수억년 길게는 수십억년을 거쳐 지금 우리에게 보여진다고 하니 인간의 한계와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끼게됩니다. 무한대의 우주를 보며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소박한 존재인지를 생각해봅니다.

주지스님은 달빛, 별빛을 좋아하십니다. 태양빛은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이지만 너무 뜨거우면 사람들이 피해가지요, 하지만 달빛과 별빛을 피해가는 사람이 없으니 우리 모두 달빛같고 별빛같은 삶을 살자고 말씀하시는 주지스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별을 보고픈 사람이 계시면 여기 만월산에 오셔서 마음껏 달빛과 별빛을 느껴보세요.

당신을 위해 대웅전 마당을 비워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