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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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한후

작성자김인화
등록일2012년 02월 28일 (12:11)조회수조회수 : 3,576
안녕하세요~저저번주에 친구와 1박2일 템플 스테이한 김인화라고 합니다.
여행을 갔다온뒤로 학교 개강 준비하고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원영이와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주일 동안 기차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가 외박하는 것도 쉽게 허락 하시는 부모님이 아니셔서 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참으로
소중하게 뜻깊게 보내고 싶어서 고민하던 끝에 현덕사 템플스테이를 찾게 되었습니다.
모든 길이 낯설은 저희에게 총무님께서 저희를 차로 편안하게 절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도착한 절은 정말 고요하고 작지만 아름다웠습니다.
대학생활 1년동안 바쁘게만 살아오던 저에게는 참으로 낯설기도 한 장소였죠.
난생처음 108배를 해보았는데 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속으로 되뇌이며 절을 드리니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저 혼자서 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절을 무지 좋아해서 나중에 108배를 꼭 해봐야지 했는데 현덕사에서 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녁에 108배를 마치고 나와 하늘을 바라보니 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오기 전날 영월에서 별마로 천문대를 방문해서 별자리를
배웠는데 그다음날 현덕사에서 별자리도 찾아보고 마음속으로 기도도 해보고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300배를 하고
먹는 아침공양은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침공양을 마치고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커피와 보이차도
맛있었지만 스님이 한마디한마디 해주시는걸 머릿속에 기억해두고 제 다이어리에 적어두면서 되
세기는것이 참으로 용기가 생기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절에서 나와 스님께서 경포대 구경도 시켜주시고 커피도 사주시고 버스정류장까지
태워다 주시면서 즐거운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순간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108배를 해서 힘든 건 없었고 마음이 한층가벼워 지고
차분해 지는 걸 혼자서 느끼면서 아 정말 기분 좋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도 현덕사에서 하루밤 보냈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현황
행복여행자
행복여행자 | 12/02/29 19:25
김인화님 글을 보니 현덕사를 몇 번 가보긴했는데 템플을 해 보지 않했는데 체험한번 해 보고 싶군요. 108배도 하고 스님들 공양하시는 발우공양도 배워 보고 싶고 스님과 함께 차도 마셔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좋은글 남겨 주어서요.ㅎㅎㅎ
12/02/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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