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작성자아침이슬
등록일2012년 03월 24일 (19:14)조회수조회수 : 3,558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코멘트현황
승현스님
승현스님 | 12/03/25 10:35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이 말씀 정말 인상 깊씁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장 큰 원수가 되는 것이 쉽게 함부로
화를 내어 서로서로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12/03/25 10:35
아침이슬
아침이슬 | 12/03/25 19:08
스님께서 늘 댓글을 달아 주시는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12/03/25 19:08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406 7.4 인하대 교직원 템플라이프(2)
현덕사 / 13-07-07 (일) / 조회 : 4,708
현덕사13-07-07 14:184,708
1405 7.4 인하대 교직원 템플라이프(1)
현덕사 / 13-07-07 (일) / 조회 : 4,575
현덕사13-07-07 13:574,575
1404 잠시 쉬어갈 곳은 찾으시나요??? 그럼 현덕사로,,,[1]
최숙진 / 13-07-06 (토) / 조회 : 4,576
1
최숙진13-07-06 22:144,576
1403 참좋은 시간이었습니다[1]
곽현희 / 13-07-06 (토) / 조회 : 4,258
1
곽현희13-07-06 20:314,258
1402 재방문 합니다. ^^[1]
진현 / 13-07-05 (금) / 조회 : 4,288
1
진현13-07-05 13:064,288
1401 약사여래불 만월산 자락 산책길
현덕사 / 13-07-03 (수) / 조회 : 4,834
현덕사13-07-03 22:394,834
1400 진짜진짜 최고!!![1]
한솔 / 13-07-01 (월) / 조회 : 4,966
1
한솔13-07-01 12:264,966
1399 올만에 본 현덕사[1]
윤현정 / 13-06-30 (일) / 조회 : 4,699
1
윤현정13-06-30 19:004,699
1398 6월을 보내며......
현덕사 / 13-06-30 (일) / 조회 : 4,868
현덕사13-06-30 11:064,868
1397 현덕사와 인연을 맺고[1]
임동호 / 13-06-25 (화) / 조회 : 4,958
1
임동호13-06-25 16:234,958
1396 만월산 현덕사에 날아든 제비한짱[2]
현덕사 / 13-06-25 (화) / 조회 : 4,840
2
현덕사13-06-25 09:264,840
1395 MBC ‘아빠 어디가’ 산사에서 특별한 하루 ‘화제’ - 불교신문 기사 내용[6]
현덕사 / 13-06-25 (화) / 조회 : 7,750
6
현덕사13-06-25 00:047,750
1394 사시예불에서 금강경을 보고 ......
해림성 / 13-06-06 (목) / 조회 : 4,440
해림성13-06-06 22:404,440
1393 현덕사에서......
해림성 / 13-06-06 (목) / 조회 : 4,467
해림성13-06-06 22:004,467
1392 현덕사 초입길과 화단 청소
현덕사 / 13-06-06 (목) / 조회 : 4,368
현덕사13-06-06 16:344,368
1391 우아하고 잔잔한 화학반응[1]
청송 / 13-06-06 (목) / 조회 : 4,255
1
청송13-06-06 12:354,255
1390 현덕사의 6월의 첫 정경 2
현덕사 / 13-06-03 (월) / 조회 : 4,334
현덕사13-06-03 21:124,334
1389 현덕사 6월의 첫 정경1
현덕사 / 13-06-03 (월) / 조회 : 4,276
현덕사13-06-03 16:204,276
1388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 .제등~~
현덕사 / 13-06-01 (토) / 조회 : 4,152
현덕사13-06-01 12:254,152
1387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 . 수고하셨습니다~~
현덕사 / 13-06-01 (토) / 조회 : 3,930
현덕사13-06-01 11:523,930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