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님,사무장님,팀장님!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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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진영 | ||
등록일 | 2014년 02월 15일 (23:01) | 조회수 | 조회수 : 4,186 |
스님!사무장님!최팀장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1월6일 혼자 찾아가 절에서도 온전히 혼자 머무르다온 박진영입니다. 뜻대로 되지 않은 일들 때문에 힘겨워하다 직장이라는 끈을 놓아버리고 2박3일의 템플스테이와 8일간의 인도 여행으로 거짓말처럼 고통과 슬픔을 날려버리고,전 지금 너무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눈길을 걸어서 마중나와준 최팀장님! 공양간에서 함께 커피 마시고 수다떨어준 사무장님! 밝고 씩씩하신 동림스님! 백팔 염주 끼우기와 반야심경사경,백팔배,새벽예불... 오직 한가지 염원만을 생각하라시며 기도에 힘을 주셨죠. 그 덕분일까요...전 그곳에서의 발원대로 지금 최고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삶이 힘들다고 느끼며 고통의 시간속에 방황할때 그 원인의 제공자는 바로 내 자신이란걸 알았고, 깨달았고,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이젠 이전과 같은 내 모습을 경계하며 매일매일 내 자신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인도를 여행지로 선택한 것도 탁월했습니다. 부처님의 수행지였던 녹야원에 갔던것도 행운이었고 갠지스강 견문도 행복이었습니다. 내인생 최고의 선택, 템플스테이와 인도여행! 세분 모두 보고 싶고 감사했습니다! 내 산책길의 안내자였던 우리 두 강아지들도 보고싶네요. 이제 봄이 오고 녹음이 짙어지면 사찰 주변의 나무들이 대웅전을 더욱 빛나게 해주겠죠. 백팔염주는 잘때 머리맡에 두거나 요즘은 손목에 꼭 끼고 잔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부처님의 품속에서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제게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덕사 | 현덕사 | 14/02/16 14:16 안녕하세요 박진영 님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도 여행도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14/02/16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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