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 따뜻한 선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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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2일 (17:49) | 조회수 | 조회수 : 2,775 |
마음 따뜻한 선물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군 그릇에 담기면 둥군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움이 된다 이렇틋 물은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에 뜻에 따른다, 살아있는 물은 멈추지않고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곳에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은 아니다. 강물은 이렇틋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있는 것은 이와같이 늘 새롭다. - 홀로사는 즐거움중에서 - ---------------------------------------------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흐르고 있습니다. 형상이 없는 상을 하며 흐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은 잠시 네모도 되고 세모도 되는가 봅니다... 선물 하려는 새해 2007년도 달력을 보면서 이런 발원을 해봅니다. 새해는 세모가 되기도 하고 네모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집착하는 마음과 탐하는 마음 놓아버리고 인연 있어 만난 모든 사람들 행복했으면 합니다...효봉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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