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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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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2일 (17:55)조회수조회수 : 2,201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도 마음을 고요히 가질 것이며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 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아함경)
--------------------------------------

순간을 사는 일이 하루를 만들고
하루를 사는 일이 한 생을 이룹니다.
하루를 사는 일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고 하루를 사는 일을 평생을 사는
일처럼 길게 멀리 볼 일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마음이 무겁다는 핑계로
온갖 상을 만들면서 하루에 열두번도
탑을 쌓았다 무너트리고 쌓았다 무너트립니다.

이제 그만 할 때도 되었는데
아직도 그러지 못하는 나에게
정해년 발원문을 한 번 더 음미하면서 절을 해봅니다.

"丁亥年에는

모든 因緣功德으로 모든 衆生이 幸福하게 되고

부처님의 佛弟子로써 부처님의 법을 信受奉行하겠습니다.

저와 因緣있는 모든 이들은

늘 깨어 있어 刹那刹那의 소중함을 알아

부지런히 공부하여 智慧를 밝게 하고

자신의 삶을 잘 운영하여

모든 이들에게 이익 되게 하며

因緣있어 만난 모든 이들 幸福하여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효봉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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