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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에너지는 나와 타인을 바꾸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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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년 02월 13일 (12:26)

조회수

* 사랑의 에너지는 나와 타인을 바꾸어 놓습니다. *

가족이건 친구건 혹은 이상이건,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자신이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변화는 바꾸어 말하면 에너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의 에너지는 나를 바꾸어 놓을 뿐 아니라 그 대상까지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것이든 당신이 그것을 아주 많이 사랑하면 그것은 당신에게 말을 할 것이다.’
사랑의 힘을 나타내는 글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마치 대답이라도 하듯 우리 가까이 다가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 일도 사랑의 눈으로 다시 보면 이해가 되지요.

그렇게 변화된 에너지는 시간이 가면서 사랑의 더 큰 모습인 자비로 성숙해집니다.
사랑이 특정한 대상만을 향할 때는 집착이나 이기심으로 변질 될 수도 있지만
자비는 집착하거나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의 문을 닫아건 사람이 있다면 그분에게 사랑을 보내 보십시오.
사랑은 닫힌 세상을 여는 열쇠입니다.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

촉촉한 비가 추위를 몰고 왔네요.
그래도 사랑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월요일’
대보름날 모든 액운을 떨쳐버린 그 마음이
성숙된 자비 사무량심으로 꽃 피워
무량한 행복감을 가져 범천(梵天)의 세계에서 살아보세요....()

* 사무량심 : 자(慈)·비(悲)·희(喜)·사(捨)의 네 가지의 무량심을 가리킨다.
자무량심은 중생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과 우애의 마음,
비무량심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동정하여 제거해 주는 일,
희무량심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보고 기뻐하는 일,
사무량심은 다른 사람에 대한 원한의 버리고 평등하게 대하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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