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교tv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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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02월 13일 (12:38) | 조회수 | 조회수 : 2,735 |
지장재일이자, 식목일인 어제 조계종 중앙신도회를 비롯한 교계 단체들이 뜻을 모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삶을 마감한 동물들을 위해 천도재를 지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대공원 동물 위령비 앞에서 봉행된 동물애혼 천도재는 중앙신도회 부설 날마다 좋은날이 주관하고 제 7대 서울시의원 불자회 등에서 함께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동식물 천도재를 지내온 강릉 현덕사 주지 현종스님과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덕문스님, 중앙신도회 손 안 식 상임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천도재에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자유스럽지 못한 동물원에서 삶을 마감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함은 물론 더 나아가 자연과 인간, 그리고 동물이 공존하는 평화의 세상을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부두완 서울시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대공원 관련 정책질의를 통해 “ 349종 3000여 마리에 달하는 서울대공원 동물 대부분이 제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질병이나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며, “ 콘크리트 벽과 바닥, 철망으로 된 우리에 갇혀 먹고 마시는 동물들의 장과 폐가 멀쩡하다면 그게 비정상일 것”이라고 대책마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보도- 홍 진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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