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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으로 성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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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2월 12일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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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樂으로 成佛하소서

立春 전날 장모님 49齋
검푸른 東海의 먼 水平線위로
황금빛 太陽이 장엄히 솟아 오르네
금물결 은물결이 속삭이는 봄노래
눈부신 햇살이 고요한 아침을 열면
부처님의 大慈悲가 온누리를 밝히네.

立春 전날 7. 7일 49齋
우뚝솟은 滿月山 푸른숲 등마루에
영롱한 구름위로 瑞光이 비치네
극락왕생 빌고비는 애절한 염불소리
영험하신 지장보살 신묘한 願力으로
成佛하신 장모님이 佛國淨土 오르시네.

立春 전날 마지막 49齋
밝고 밝은 賢德寺 도량안에
자비로운 부처님이 미소를 가득 채우시네
사바세계 모든 시름 애틋한 사연들을
타오르는 촛불속에 훨-훨 불사르고
涅槃하신 장모님이 우리를 굽어 살피시네.

200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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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덕사의 대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03-07-28 (월) / 조회 : 2,190		03-07-28 09:54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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