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세음보살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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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영희 | ||
등록일 | 2010년 01월 12일 (20:10) | 조회수 | 조회수 : 3,752 |
관세음보살님은 어디 계실까/진각스님 관세음보살님은 일체 모든 중생이 지극히 나를 부르고 나를 원한다면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나투신다고 하셨습니다. 기업가가 나를 부르면 기업가의 몸으로 나툴 것이요, 상업가가 나를 원한다면 상업가의 몸으로 나툴 것이요, 농사꾼이 나를 부르면 농사꾼의 몸으로 나툴 것이요, 어머니의 이름으로 나를 부르면 어머니의 모습으로 나툴 것이요, 이렇듯 일체 중생의 모습으로 나툰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 중생이 다 무엇입니까? 관세음보살님입니다. 근세기 한국 불교의 큰 별이신 효봉 큰스님께 하루는 어떤 보살이 와서 물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어떤 분이고 어디에 계십니까?" 그랬더니 효봉 큰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관세음보살님은 자네 남편이 관세음보살님일세." 그 보살이 무슨말인가 하여 눈을 껌벅껌벅 하니까 "관세음보살님은? 자네 아들 딸들이 관세음보살님일세." 하시더란 말입니다. 그러니 더 못 알아 먹겠거든, 그래서 또 다시 눈만 껌벅껌벅 거리고 있자니까 "관세음보살님은 자네가 관세음보살님일세." 하신단 말입니다. 그래 그 보살이 물었습니다. "큰스님!, 스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머리에서 발 끝까지 자비로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모습이 자비이고, 바로 관세음보살인 것입니다. 또 길을 가던 사람이 굶주려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자비를 베풀었다면 그 사람이 바로 관세음보살입니다. 관세음보살은 장자가 원하면 장자의 모습으로 나투시고, 상업인이 원하면 상업인의 모습으로 나투시고, 이렇게 중생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투신다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 바닥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자비를 베푸는 모습이 바로 관세음보살이고,아들 딸이 관세음보살이고, 나 자신이 바로 관세음 보살이 되는 것이니 우리 다 함께 관세음보살이 되는 것이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현재 여러분들은 24 시간 가운데 몇 시간이나 관세음보살 되어 살고 계십니까? 잠자는 시간을 빼고, 얼마 동안 관세음보살로 살고 계신다고 생각 하십니까? 물론 거의 많은 분들이 그 점에서는 부끄러움을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자꾸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고 불러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심을 내 마음에 일궈야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자비심이 내 마음에 일궈지면 그것이 바로 불국토요, 불국토에 사는 그것이 바로 행복한 가정이고, 행복한 부모고, 행복한 가정이다 이 말입니다. 이렇게 여러분들 자신이 관세음보살이 되면 모든게 성취되겠습니까? 안되겠습니까? 이런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정진 하십시요. 대학입시가 문제가 아니라 그 어떤 삼재팔란도 범접 할수 없게 되는 것이 바로 가피이며 원력입니다. 참는것 또 한 최상의 기도입니다. 그 참는 것이 몸에 베이면 그 또 한 관세음보살이 되는 길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되고보면 보이는 것이 모두가 불국토요 극락이라 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모두 관세음보살이 됩시다. 남편들은 부인에게 부처님이나 스님을 대하듯 하고 부인은 남편들께 부처님이나 스님을 대하듯 하신다면 절대로 가정에 불화는 생기지 않을 것이며, 절대로 가정 파탄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을 확신 할수 있습니다. 부처님이나 스님에게 대꾸는 물론 화를 내지 않듯이 남편이나 부인에게도 그리 대하십시요. 그리하여 지금 부터라도 모두가 관세음보살이 됩시다. 그대가 바로 관세음보살인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 새해 경인년에는 우리 모두 관세음보살이 됩시다. 서로 만날때 마다 어디를 가든 무슨 생각을 하든 무엇을 하든 우리 화두인 관세음보살이 되어서 아름다운 세계일화 꽃을 피워보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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