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값진 경험이였던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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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세영 | ||
등록일 | 2010년 08월 27일 (16:21) | 조회수 | 조회수 : 3,346 |
안녕하세요. 저번주 일요일날 1박2일 친구와 같이 템플스테이 했었던 박세영 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이번휴가때는 평상시때 할수없던것을 경험해 보고싶어서 친구와 고민하던중 템플스테이 체험을 신청했어요. 처음엔 호기심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자신을 돌아보고 불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친구네 삼촌이 현덕사까지 데려다줘서 무사히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현덕사의 첫느낌은 생각했던것보단 장엄한 느낌을 받었어요. 친절히 사무장님 께서 승복을 챙겨주셨고 우리는 옷을 갖춰입은 후 108배를 드렸어요.. 말로만 듣던 108배.. 그전날 1000배 하고 가셨다던분이 있다고 하던데..존경스러웠습니다. 처음엔 어찌나 숨이 가쁘고 힘들던지요..아무생각이 안났었어요 ㅋ 청명했던 밤하늘에 달과 별...사람을 잘 따르던 장군이와보리 현덕사에 스님.보살님.사무국장님 외에 우리둘밖에 없었기에 현덕사 주인이 된듯한 느낌이였습니다.^^ 돌아오는날 주지스님과 차를 마시면 나눴던 얘기들과 하셨던 말씀 깊게 맘속에 새겨넣고 갑니다. 그때 하셨던 얘기들이 제가 현덕사를 찾은 새로운 이유가 됐습니다. 조금이나마 불교에 대해서 이해할수 있었던 시간이였고 마음의 평온을 담았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또 찾아갈게요 ^^ 현종스님(108배 드리면서 좋은생각많이할께요^^) 보살님(밥 두그릇먹길 잘한거 같아요 올라가는길에 배가 고프더라고요ㅋ) 사무장님(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 |
현덕사 | 현덕사 | 10/08/29 13:32 후기 잘 봤어요. 어디서나 주인하세요~ ㅎㅎ 그럼 모든 일이 다 잘 된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인연되면 만나요. | 10/08/29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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