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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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천도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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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0년 10월 26일 (14:57)조회수조회수 : 4,128

지난 23일 산들은 노랗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든

조용하고 아늑한 만월산 현덕사 가람에선 청우 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신 가운데

대덕 큰 스님들을 비롯 사부대중 300여명의 신도들의 동참으로

인간의 욕심으로 생명을 잃은 동,식물의 넋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동,식물 천도재 법회가 열렸다

 

고려시대때 부터 내려오는 전통북소리에 맞춰 염불과 바라춤의 의식 

은 매우 인상적이고 동,식물의 영혼들이 모두 모두 천상으로 왕생

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환경운동에 늘 관심을 갖고 계신 현종 주지스님께서는 동,식물 천도재를

매년 봉행함으로써  모든 살아있는 생명들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생명 존중을 생각하는 계기와 인간과 동물, 식물은 不二 가 아닌

자연으로서의 하나임을 강조하신다.

 

또한 스님께선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노잔치를 베푸시는 모습은

풍요로운 이 계절에 가슴 따뜻함을 느끼게하며 우리에게 나눔과

베품을 늘 심어주시는 계기가 된다.

 

이런 좋은 천도재를 봉행하는 스님의 뜻에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잡고

동참하여 일년에 단 하루라도 생명의 고귀한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될 수 있길 희망해 본다.

 

 

댕그렁 댕그렁 대웅전 처마끝을 스치는 바람이 울려대는 맑은 풍경소리

길라잡이 삼아 장군이와 뒷산 오르고 싶다.

코멘트현황
상불경
상불경 | 10/10/28 00:33
네....
더우기 이번 행사에 음으로 양으로 애써주신
현덕사 여러 자원 봉사자님들의 노고와 열정으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 맑은 햇살 아래
조용한 가운데 행사를 잘 치른것 같습니다.
여러 사부대중님들 참으로 근념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0/2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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