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작성자
등록일2011년 01월 12일 (01:30)조회수조회수 : 3,318

 

 

 

   

    고요청정 이 새벽,

 

4은 3유에 짓는 모든 죄업장,

 

진청코 참회하옵고,

 

업장소멸 발원기도합니다.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감   사                   

       랑    합  니  다    

  회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비법상 제법상을 벗어라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려라

 

체면도, 가식도 아닌 비법상 허상의 옷을 벗어 버려라

 

그런 옷, 그런 가사 장삼을 벗어 버려라

 

 

 그대의 諸行이 흐르는 물에 손씻음 만큼으로 가벼울 수 있으라.

 

내 어제 어디서 어떤 물에 왜 그 손을 씻었는가를 마음에 둬 기억하는가?

 

그 대 이 순간 호흡을 인식하고서 호흡하고 있는가?

 

그런 마음에 둔 마음 조차도 없는 諸行이라면

 

무주상보시의 강조가 왜 필요했을까.

 

그와 마찬가지로 제행하라.

 

객기, 위선, 만용도 아닌 마음에 걸림없는 그 자리에서

 

손씻음과 또 다른 씻음, 왜 달라야 하는가...

 

그렇게 씻어 내라, 그 대의 업장을... 이 좋은 새벽에........

 

바람같이 물같이...그렇게...... 諸行하라

 

그렇지 않다면 식욕도 색욕도 그 어떤 탐 진 치도

 

그것부터 내려 놓기에 힘써라.

 

그렇지 못하고서야 당장 눈 앞의 저 문과 벽을,

 

저 우주, 두터운 윤회의 사슬을 어이 벗어날 수 있으랴.

 

언제까지나 단 한 번도 제 것을 못보면서

 

남의 것만 헤아려서야 그대의 오두막이나 깨부수랴. 

 

 

2010 남을 저울질하며 헤아리기 전에 그대의 것부터 먼저 살피소서!

 

 

코멘트현황
| 11/01/12 13:42
세상에서 가장 좋은글 / 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

┃라┃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11/01/12 13:42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001 시 한수 올려봅니다
/ 11-05-11 (수) / 조회 : 3,349
11-05-11 21:583,349
1000 현덕사 를 다녀와서[1]
/ 11-05-10 (화) / 조회 : 3,498
1
11-05-10 22:413,498
999 법정스님 미공개 친필편지 <마음하는 아우야> 신간 소식입니다.
한마음 / 11-05-07 (토) / 조회 : 3,422
한마음11-05-07 12:303,422
998 연등 전시회(네팔 )
현덕사 / 11-05-07 (토) / 조회 : 3,194
현덕사11-05-07 06:153,194
997 소쩍새가 왔습니다.[2]
현종 / 11-05-05 (목) / 조회 : 3,283
2
현종11-05-05 08:303,283
996 약사부처님이 나투셨습니다.
현덕사 / 11-04-29 (금) / 조회 : 3,203
현덕사11-04-29 16:183,203
995 분별심을 버려라
물안개 / 11-04-22 (금) / 조회 : 3,284
물안개11-04-22 18:383,284
994 내 생에 처음 체험한 화전놀이[1]
해진 / 11-04-18 (월) / 조회 : 3,209
1
해진11-04-18 11:013,209
993 ◆ 4월17일 KBS나눔더하기축제에 승가원이 함께합니다!
승가원 / 11-04-16 (토) / 조회 : 3,201
승가원11-04-16 10:193,201
992 제3회 현덕사 화전놀이및 들차회
/ 11-04-12 (화) / 조회 : 3,262
11-04-12 08:063,262
991 꽃피는 봄입니다.[1]
금산거사 / 11-04-09 (토) / 조회 : 3,116
1
금산거사11-04-09 08:393,116
990 현덕사의 봄은 소리로 온다.(불교신문 수미산정)
현덕사 / 11-04-03 (일) / 조회 : 3,221
현덕사11-04-03 09:283,221
989 꽃은 꽃잎이 있어야 더 아름답다
겨울 / 11-04-02 (토) / 조회 : 3,194
겨울11-04-02 13:133,194
988 나를 돌아보게 하는글.....[1]
산수유 / 11-03-28 (월) / 조회 : 3,224
1
산수유11-03-28 12:413,224
987 현덕사의 봄은 소리로 온다.
현종 / 11-03-26 (토) / 조회 : 3,100
현종11-03-26 12:043,100
986 ◆ 장애가족들의 소원을 밝혀주세요!
승가원 / 11-03-19 (토) / 조회 : 3,064
승가원11-03-19 21:583,064
985 마음의 때 벗기고.....
겨울 / 11-03-18 (금) / 조회 : 3,029
겨울11-03-18 18:523,029
984 삶의 이유
겨울 / 11-03-10 (목) / 조회 : 3,047
겨울11-03-10 17:493,047
983 구업을 짖지 말자
겨울 / 11-03-02 (수) / 조회 : 3,131
겨울11-03-02 19:303,131
982 스님 두바이에서 인사 올림니다...
임성빈 / 11-02-24 (목) / 조회 : 3,133
임성빈11-02-24 07:513,133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