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현덕사 사랑에 고마움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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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2일 (14:34) | 조회수 | 조회수 : 975 |
::스님, 늘 평안하신지요. ::지난 여름 현덕사를 찾아뵌 김충현입니다. ::현덕사가 지닌 은은한 풍광이 눈에 선합니다. ::스님의 환한 웃음도 그렇고 스님과 함께 현덕사를 일구어 가시는 ::많은 분들의 원력도 그렇게 환하셨습니다. ::현덕사 같은 도량이 있다는 사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 ::모든 분들 마음이, 비록 구름에 가려 보이진 않았지만, ::언제나 그렇게 있는 보름달로, 여래장으로 환하게 ::비출 날을 서원드리며, 다시 뵐때까지 늘 평안하십시오. :: ::현덕사는 참으로 감사한 도량입니다. :: 김충현님께 이렇게 사이버공간에서라도 만나니 반갑습니다. 우리 현덕사 홈피에 와 주신 것 또한 고맙습니다. 이 작은 절을 사랑하셔서 좋은 방송을 하게 해 주셨던 것도 물론 고맙고..... 가을비가 억수로 옵니다. 내야 비가 오면 와서 좋고 햇빛이 나면 밝아서 좋지만 지금 내리는 이 비는 반갑지 않네요. 전국의 농민들 한숨 소리가 들리는 것같고 수심에 가득찬 얼굴들이 눈에 밟혀 가슴이 아픕니다. 답답한 마음에 부처님께 기도라도 드리렵니다. 비님을 제발 그만내리게 해 달라고..... 이 가을에 얼굴이라도 한 번 뵙고 싶습니다. 우리 절 둘레엔 요즘 물봉선이 가득가득 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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