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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사 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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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2일 (15:10)조회수조회수 : 2,343
먼저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스님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불심이 부족하여 또한 직장이 바쁘다는 핑계로 여러행사에

참여를 자주못하여 너무나 죄송합니다.

저는 7월10일날 많은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동식물 수륙 천도제를 봉행하는 것을 보고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껬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이 참석하는 행사의 프로그램은 다양했습니다.

먼저 천도식의 법문, 발원문, 조류발생, 양숙희 무용단의 추모공연 진원무를

보게되었다.

현종스님 께서는 억울하게 숨을거둔 동식물의 영가를 천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시대에 구현하는 의미를 담은듯했습니다.

동식물 천도제를 통해 세상에있는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환경보호가 우리 시대의 커다란 과제임을 새롭게느끼는 자리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고귀한 생명에대한 인식을

높여주어야겠다고 생각도 하게되었다.

우리의 무관심으로 일상화 되어가는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해주신 현종스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 동식물을 위한 천도제를 봉행하는 사찰은 현덕사가 유일하다는

스님말씀을 듣고 나는 정말 복이많은 보살이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날 저는 상량식도 처음이였고 천도제도 처음이였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여 좋은일에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답니다.

스님 !

부족함이 많은 보살입니다.

많은것을 깨달을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오늘 부터 금요일까지 교육인데요 오대산 진부 연꽃유치원 원장스님과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일요일날 천도제 와 상량식을 했다고 자랑하였답니다.

또한 제가 발원문으로 기도할수 있었기에 더욱 감사함을 느껬습니다.

스님, 또한 열심히 뒤에서 함게하신 모든 분들께 수고함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두서없이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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