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불교라는 종교를 선택한 것을 영광으로 아라시던, 주지스님의 말씀이 다시금 새겨지는 천도제및 상량식 날이였습니다. "만물에 불성이 깃들어 있으니 작은것 하나,보잘것 없는미물에게도 다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으니 함부로 막대하지 마라시던 스님이시더니 이런 아름다운 천도제를,,, 정말로 온 만물이 신나서 춤을 추는듯한 그 선율이 나의 온 몸을 감는 느낌을 느꼈다. 어느것에나 틀에 맞추어 살려고 애를 쓰시는 세상 사람들이 이 천도제를 보았으면 한 생각 바뀌고,행동이 바뀌고,운명이 달라질 것을 확신하는 그런 천도제였습니다. 하유스님의 북춤과 사물놀이팀과의 어울림은 땅도 놀래고 하늘도 감탄하였는지 집중폭우가 온다고 뉴스에서 보도했는데 감동의 소리에 멈추고 우리와 같이함께 어깨춤을 추었어리라 생각합니다.
락가사 청우큰스님의 법문은 만월산을 쩌렁쩌렁 울렸으니 유주,무주 고혼들이 춤추며 해원의 날이 되었어리라 믿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