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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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니 현덕사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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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1년 09월 28일 (10:58)조회수조회수 : 3,534

어느 사이 옷깃을 세우고픈

선선한 가을입니다.

이런 때 즈음 찾아가고픈 곳이

현덕사이건만

세파에 바빠 찾아 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하늘을 닿습니다.

지난여름 무수한

비에 마당이 패이고 골이 깊진 않았는지?

뒷산 산새들 둥지는 비바람에 무사한지

온갖 생각들이 머라를 스칩니다.

더구나 현종스님의 건강은

여전히 좋으실 걸로 여겨 지지만

뵙고 문안 드리지 못함이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이제곧 겨울 채비에 분주 해야 할

계절이건만 도움드리지 못하고

그리움만 깊어갑니다.  

코멘트현황
현종
현종 | 11/09/28 23:07
저가 이렇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것이 거사님의 염려 덕분이라는것인 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여기도 가을이 입니다. 억새꽃이 하얗게 피어 파아란 가을 하늘빛에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산빛도 가을을 타는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언제 짬을 내시어 한번 다녀 가이소. 향기 좋은 커피나 차한잔 공양 올리겠습니다.
11/09/2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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