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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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나....

작성자김종수
등록일2011년 10월 24일 (00:13)조회수조회수 : 2,938
가을이 깊어갑니다.
작년 이맘 때 생명 같은 어머니 돌아가시고 마음 둘데 없어 현덕사에 들렀었는데
어느 새 1년이 되었군요.
현종 스님 무탈하시지요?
그때 행자님도 잘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지난 1년 간 어머니 생각 안할려고 무지 노력했지만
문득 문득 그리움에 목이 메여 옵니다.
어머니 영정사진 서재에 올려 놓고 아침 저녁으로 절하고 인사하니
5살 아들놈도 따라 하는군요
이젠 아주 존대말까지 배워서 '할머니 다녀올께요' 하는 씩씩한 말을 들으면
어머니 돌아가심이 한층 더 애닮고 그리워집니다.
조금만 더 사셔서 귀여운 손자 재롱 좀 보시고 가시지....

마음 한 구석이 휭~~ 빈것 같은 인생을 사는군요
코멘트현황
현종
현종 | 11/10/24 20:34
오랜만입니다.
잘게시는것 같아 참 좋습니다.
거사님의 효심에 고개숙여집니다.
부모님께 효도는 아무리해도 다 갚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갚는 길은 내 자식을,
부모님이 나를 키우셨든 것처럼,
잘 기르시면 작은 보은이라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11/10/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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