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늘 한번은 참가하고 싶었던 사찰문화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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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변정혜 | ||
등록일 | 2012년 04월 18일 (16:11) | 조회수 | 조회수 : 2,874 |
늘 한번은 참가하고 싶었던 사찰문화체험... 바쁜 삶에 미루고 미루다 기회가 되어 이번에 현덕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였습니다. 나홀로 템플스테인데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지라...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아..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인터넷만 째려 보고 있을때.. 현종 스님의 너무도 쿨한..." 걍 일단 와 " 그 한마디에...현덕사로 결정!!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 너무도 만족스러운 템플스테이 "였습니다.. (만족도를 따진다면 10점 만점에 10점) 아담하고 고즈넉한 사찰에서의 생활과 산 속의 정겨움과 맑은 계곡 물소리로 삶의 지겨운 무엇인가를 덜어내고 올 수 있었던.. 마음 한 켠 여유를 찾아 올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주지 스님과의 따뜻하고 편한 차담.. (경내에서 마시는 원두커피가...정말 매력있었습니다...ㅎㅎ) 승현 스님과의 재밌는 불경공부.. (제가 무지하여 죄송스럽기 그지 없었다는...바쁘실텐데도 많은 시간 할애해서 공부도 시켜 주시고 해주셨던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승현스님... 공양보살님께서 휴가가셔서...보살님 대신 공양음식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스님께서 해주셨던 공양음식들..너무 맛있었어여... 특히 마지막날 해주셨던 별미 사찰피자도..ㅎㅎㅎ 늘 따뜻하게 웃어주시고..이런 저런 재밌난 이야기 해주시던 총무거사님...감사합니다..ㅎㅎ 그리고 혼자 온 제가 외로워 보였던 건지..아니면 걱정되었던건지... 것도 아니면 심심할까봐 동무가 되어 주고자 했던건지... 늘 제옆에서 같이 해준 보리... (나오는데 너의 귀 펄럭이며 뛰어오던 모습이 눈에 어른거렸다는...) 아..처음 익힌 사찰예절과 첫날부터 나오는 날까지 열뜀히 했던 108배도 잊을 수 없다는... (지금은 저질 체력으로 인해..영광의 파스들이..ㅋㅋ) 현덕사 템플스테이 참여하는 동안.. 즐거운 추억과 기분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진짜 주지스님 말씀처럼 다음엔 삼천배에 도전을 해볼까요? ㅎㅎ (이미 드러난 저질 체력인지라...허락해 주실랑가요..ㅎㅎ) 한번 더 참여하고 싶은 " 현덕사 템플스테이 "지만... 다음엔 친구랑 차마시러 가겠습니다..^^ I'll Be Back!! 성불하십시오.. |
승현스님 | 승현스님 | 12/04/23 20:19 ㅎㅎㅎ 변정헤님의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시원시원하게 생겼더니만 글도 이리 멋지게 써구려~~ 다음에 오면 3000배는 물론 다시 공부도 무쟈게 해야져~~ㅎㅎㅎ | 12/04/23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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