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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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작성자김호길
등록일2013년 03월 04일 (12:02)조회수조회수 : 3,822
템플스테이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기대로 오래 전부터 가슴을 달구어 왔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던 중에

삼일 연휴를 맞아서 아내와 딸 이렇게 현덕사를 찾았습니다. 겨울이 끝나지 않은 경기도보다 강원도 강릉은 차라

리 따뜻하였습니다. 구구절절 글을 다 올리지 못하지만 템플스테이를 꿈꾸는 분이시라면 현덕사를 추천합니다.

정로스님의 깊은 내공이 가슴을 울리고 보살님들의 정성이 마음을 녹였습니다. 더구나 두 마리의 견공을 보면서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내리며 하심을 하고 108배와 명상을 통해서 나를 찾았습니다.

봄이 되면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정로스님!
코멘트현황
현덕사
현덕사 | 13/03/08 17:38
잘 가시었으리라 믿고 있었습니다. 참좋은 인연이었지요. 커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모습이 아직 눈앞에 있는데...여기현덕사는 어제, 오늘 봄바람이 심합니다. 보리 밥그릇이 날아가서 골짜기에 있었어요. ㅎㅎ... 그렇게 잘지내고 있을터이니 언제라도 오셔요.^^_()_정로
13/03/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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