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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6.28 템플 스테이 후기입니다.

작성자이현경
등록일2013년 08월 04일 (19:50)조회수조회수 : 3,614

많이 늦었네요 스님께 꼭 작성한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늦어서 죄송해요.

현덕사에서의 템플 스테이로 인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취업 준비 때문에 많이 지쳤었는데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템플 스테이 사진을 보고 친구들이 템플스테이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데요.

그럴 때마다 정말 좋다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친구들이 많이 하는 질문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지인들이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은 발우공양과 현종스님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현덕사에서는 발우공양을 원하시는 분들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박 3일동안 정말 맛있는 나물, 전, 두부조림 그리고 신선한 고추나 쌈 등을 먹을만큼만 담아서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살님들 솜씨가 정말 좋으셔서 고기 생각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들이 항상 묻는 게 TV에 나온 스님 계시냐는 질문 많이 들었습니다.

계시고 현종스님과 커피도 함께 마셨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질문도 들어주셨습니다.

스님께서 기억하실까요? 취직하면 월마다 공양하기로 한 사람이 접니다.^^


현종스님도 너무 좋으시고 동림스님께서도 너무 좋으셨습니다. 

많은 조언 해주시고 같이 포행도 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분 덕에 제 삶의 방향을 어느 정도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절에 계신 사무장님을 비롯한 보살님들도 너무 친절히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커피도 맛있게 내려주시고 밥도 맛있게 해주시고 친절히 답해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템플스테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이시라면 현덕사 추천드립니다.

산속에서 들리는 산새소리와 아침 안개가 너무 좋고 밥도 맛있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잘되어 있어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맛있고 다양한 원두 종류의 핸드드립 커피를 도자기에 맛볼 수 있었던, 어디서도 해보지 못 할 경험할 수 있었어요.


정말 또 가고 싶은 현덕사입니다!

다음에 꼭 다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내주시기로 하셨는데 아직 못받아서요!

절에 있는 카메라로 찍었고 6.26~6.28 혼자 템플스테이했던 여학생입니다.

꼭 받고 싶은데 받을 수 있을까요?^^

코멘트현황
동림
동림 | 13/08/06 21:54
어린이 여름불교하느라 짬이 늦었네요. 후기 고맙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취업되어 바쁘다며 투정부리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_()_
13/08/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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