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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내편으로만드는 12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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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2일 (17:20)조회수조회수 : 2,791
타인을 내편으로 만드는 12가지 방법










[공통점을 찾아라]




공통점이 있는 사람은 쉽게 설득하기 마련이다.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공통점을 찾아내 그에 대해 칭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고향이 같다든지, 좋아하는 운동 선수나 연예인이 같다든지, 나이가 비슷하다든지 하는 공통점을 내세워 얘기를 풀어간다면 상대방은 곧바로 당신에게 흥미를 느끼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너무 말을 잘해도 마이너스]

너무 말을 명료하게 잘하는 사람은 ‘말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은 주겠지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지는 못한다. 당신은 속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에 감동받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내성적이고 자신의 얘기를 잘 꺼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은 저자세로 상대방에게 당신을 웅변가가 아닌 자신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 사람이라는 느낌을 준다면, 그들은 오히려 당신을 돕고자 할 것이다.


[자신의 고민을 공개하라]

다른 이들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다면 하나에서 열까지 자신의 사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문제가 생기면 막연하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한다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기꺼이 자신의 고민을 당신에게 공개하려고 할 것이다.


[유머 감각을 키우자]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은 어디서든 환영받는 존재가 된다. 그들과 함께 있으면 잠시나마 고민도 잊을 수 있고 웃음만큼 좋은 보약도 없으니 사람이 따르는 건 당연지사.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과 긴장감은 웃음으로 완화될 수 있다. 매사 모든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잘 받기 때문에 짜증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고 인간관계도 원만하지 못하다. 따라서 조금은 가볍게 모든 것을 즐기는 마음 자세가 요구된다.


[No할 줄 알아야 한다]

너무 마음이 약해서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줄 모르면 과다한 업무에 시달리게 된다. 그저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Yes’를 남발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고마운 존재가 아닌 ‘만만한 존재’로 인식해 인간관계를 해칠 수 있다. 자신이 하기 힘든 것은 미리 안 된다고 거절할 줄 아는 결단력과 배짱이 필요하다.


[고집 센 사람들은 이렇게]

자기 고집만 내세우면 타인의 의사를 받아들일 여지가 없어진다. 따라서 고집이 센 사람들은 늘 고독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고집 센 사람들은 의외로 연약한 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연약한 면을 드러내기 싫어서 겉으로 센 척 고집을 피우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은 의외로 외로움을 달래주면 쉽게 마음을 연다.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어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나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를 상대방에게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것이 크든 작든 우선 먼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준 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해야 한다.


[푸념하지 마라]

자기 연민을 내뱉지 마라. 노골적으로든 어감으로든 푸념하지 마라. 이것은 무엇보다도 당신을 실패자처럼 보이게 만든다. 당신이 불공평한 취급을 받았다고 불평하는 것은 상대방을 동정심이 없고 잔인하다고 비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신은 암암리에 상대방을 비열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도 그런 말을 듣길 좋아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사람은 거의 틀림없이 당신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정당화할 것이며 계속 똑같이 대할 것이다. 어떤 경우 불평으로 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더라도, 그것은 자칫 당신을 자신들의 삶에서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만들기 쉽다. 사람들은 잘 알려진 자기 연민 중독자들을 책임지기를 꺼린다. 당신이 불평만 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보다 두 배 이상 열심히 노력해야만 한다.


[당신의 주장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마라]

질서 정연하게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당신 말을 듣는 사람들을 이끌어라. 당신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하라. 그때 그 사람이 당신의 결론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당신의 입장을 제시하라. 증거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입장을 강요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도록 제시해야 한다. 상대방이 당신과 똑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면 이상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결론을 내릴 때는 자신감을 갖도록 꼭 배려해야 한다.


[말하기보다 먼저 들어야 하는 이유]

‘잘 듣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른 사람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그 얘기에, 즉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기도 하므로 자신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그만큼 호감이 가게 마련이다. 또한 상대방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친근감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방과 나를 ‘우리’라는 말로 묶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라는 말이 주는 동질감과 유대감은 순식간에 상대방과 나를 하나의 끈으로 묶어줄 것이다.


[자신을 설득 상대라고 가정한다]

의견 조율을 할 때 설득당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설득할 내용을 들어본다. 스스로 납득할 수 없다면 이미 그 방법은 틀린 것이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도 이해하지 못한 내용으로 상대를 설득한다는 건 불가능. 설득 내용을 이해하면 자신감이라는 에너지가 생기고 그것은 추진력이 되어 상대방의 마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두르지 마라]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려고 할 때는 절대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겠다는 성급한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면 무리한 전략을 세워 좋지 못한 결과를 거두게 된다. 성급한 마음을 지니면 상대의 비위를 상하거나, 거짓말을 하게 되거나, 때 이른 양보를 함으로써 손해를 보게 된다. 또한 상대방의 태도를 일시에 바꾸어놓겠다는 생각에서 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그가 생각하는 바와 상반되는 주장을 전개하면 상대방은 화가 나서 오히려 더욱 엇나가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상대에 대한 비난은 삼가야 하며, 주장을 펼 때도 상대방의 생각과 유사한 부분에서부터 출발하여 점점 자신의 생각 쪽으로 이동하는 점진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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