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박2일 템플 - 다시한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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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춘희 | ||
등록일 | 2014년 01월 16일 (14:16) | 조회수 | 조회수 : 4,386 |
한달만에 다시 또 찾아 간 템플스테이였습니다. 이번에 가면, 사진도 좀 찍고 해서 후기를 잘 올려 볼려고 맘 먹었었는데, 도착해서 머무는 내내, 몸살과 위경련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네요.ㅠㅠ 너무 아쉬워요... 그럼, 템플 가실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몇가지 써보겠습니다. 1. 교통편 저는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했는데요, 첫번째 방문때는 강릉터미널로 가서 303번 버스를 이용했는데, 요 303번이 평일에는 한시간 꼴로 있는데, 주말엔 배차간격이 더 길어서 저는 한시간반이나 기다려서 탔답니다. ㅠㅜ 현덕사 입구까지 1시간정도 걸렸던것같구요,, 거기서 내려 현덕사까지 걸어 올라가는데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아무튼 저는 처음 갈 때 고생을 좀 했어요,,, 이번에 두번째 방문할 땐, 주문진 터미널로 가서 택시를 이용했어요. 현덕사까지 올라가는데 만구천얼마,,,거의 2만원 나왔어요. 참고로 강릉터미널에서 택시타면 3만얼마 나온다네요,, 아무튼 인원이 4인이시거나, 비용에 별로 구애 받지 않는다면, 주문진에서 택시 이용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가장 편한 코스,,,^^ 2. 날씨 12월 초에 첫 방문 했을때도, 이번에 1월 14일,15일 두번째 방문 했을 때도 날씨는 다 좋았어요, 눈도 다 녹았고, 햇빛도 잘 들고, 다만, 이번엔 기온이 좀 낮아서 (밤,새벽엔 영하 14도 정도) 숙소 웃풍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숙소가 한옥이니까 아무래도 이정도는 감안하셔야 할 듯 싶네요. 혹시, 주무실 때 코가 너무 시려우면, 이불을 얼굴까지 덮어쓰고 주무시면 되요~ ^^;; 3. 숙소 청결 5성급 호텔처럼 반짝반짝까진 아니더라도, 깨끗합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다음 사용자를 위해 깨끗이 사용해 주시고, 또, 관리자분들이 관리를 잘 해주셔서 그런지 왠만한 숙박업소보다 깔끔합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드리자면, 도착해서 방 걸레질과 본인이 쓰실 이불을 한번씩 털어두기를 권해드립니다. 청결에도 도움이 되고, 머무는 동안의 내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한번 정비하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돌아오는 날 각자가 쓰신 쓰레기는 수거하여 소각장에 버려주는 센스~ 아시죠? *^^* (머지머지,,, 관리자 같은 이 느낌,,^^;;;) 4. 준비물 세면도구, 수건, 속옷, 양말, 여벌의 옷, 장갑, 비상약, 핸드폰 충전기 등등 ^^ 준비물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준비 해 가시면 될 것 같아요~ 5. 추천사항 산책을 추천 해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는 몸이 좀 아파서 산책을 즐기지 못해 많이 아쉬웠답니다. 아마 산책 시 보리와 깜댕이가 그 길을 함께 해 줄거예요~ 기특한 녀석들,,^^ 법당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해요~ 혹시, 기도하는 법을 잘 모르신다면,,,,,,,,스님들께, 여쭤보고 하는 것도 좋겠어요, 나름대로 이것저것 필요한 것을 적어보았는데,,, 빠진것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겨울이라 좀 춥긴하지만, 그래도 조용한 시간을 가지시기엔, 지금만한 때가 없다고 생각해요. 내일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으신 분들 주저말고 다녀오세요. 내마음이 한결 여유로워 짐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참!!! 동림스님,, 제가 이번에 너무 부랴부랴 나오느라,, 방 정리는 했는데,,숙소 쓰레기를 못 치우고 왔어요,,,죄송합니다!!! 보리랑 깜댕이랑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흑흑,,,, 그녀석들,, 과식해서,, 배탈난 것은 아닌지,,걱정도 좀 되고,, 아무튼,, 다음에 갈때까지,, 현덕사에 계신 모든분들, 건강하세요~!! |
현덕사 | 현덕사 | 14/01/16 17:50 참! 고마운 후기네요 관리자 같은 느낌도 나고 홍보적 느낌도 나고 ㅎㅎ 다시 볼때까지 건강하길 | 14/01/16 1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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