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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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2일 (17:32) | 조회수 | 조회수 : 2,867 |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 / 원성스님 욕심이 많은 사람은 이익을 구함이 많기 때문에 번뇌도 많지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구함이 없어 근심 걱정도 없다. 욕심을 적게 하기 위해서라도 힘써 닦아야 할 텐데, 하물며 그것이 온갖 공덕을 낳게 함에 있어서랴. 욕심이 적은 사람은 남의 마음을 사기 위해 굽혀 아첨하지 않고 모든 감관에 이끌리지 않는다. 또 욕심을 없애려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해서 아무걱정이나 두려움이 없고, 하는 일에 여유가 있어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열반의 경지에 들게 되는 이것을 가리켜 욕심이 적음이라 한다. 만약 모든 고뇌를 벗어 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안온하다. 그런 사람은 비록 맨땅 위에 누워 있을지라도 편안하고 즐겁다. 그러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설사 천상에 있을지라도 그 뜻에 흡족하지 않을 것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한 듯하지만 사실은 가난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한 듯하지만 사실은 부유하다. 만족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오욕에 이끌려 만족을 아는 사람들이 불쌍하게 여긴다. 이것을 가리켜 지족 이라 한다. " ------------------------------------------------------------ 현덕사 가족분들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가 되셨는지요 긴연휴였던 만큼이나 많은 사연들이 있는 올 추석... 말로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지만 올핸 모두 간소하고 소박한 명절이 아니었나 싶어요 욕심을 다스리라는 이글은 언제 접해도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속물이라 힘든 글귀네요 내일 지장재일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휴일쉬고 첫출근이라 시간을 낼수가 없어 안타까워요... 꼭 가고 싶은데... 시간되시는 분들은 현덕사 법당안에서 좋은시간 함께하세요 미선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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