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가을이 오면

작성자
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4:57)조회수조회수 : 2,873
화려한 꽃잎이 떨어지고,
아름답게 물든 나뭇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생명의 한계에 더욱 깊은 성찰을 갖게 하는 것이 가을이다

우리 모두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갖고 있다.
하얀 백지 같은 가슴에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끝없는 탐욕의 노예가 되어 살아오다
문득 가을의 문턱에 이르면,
잠시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우리는 영원한 존재가 아니며,
언젠가 떨어지는 낙엽처럼 흙 속에 묻힐 존재들이며,
그토록 큰 가치를 두었던 많은 것들이.....
낙엽의 운명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을 하늘의 푸르른 빛이 사라지기 전에
미워하고 상처주고 욕하고 찌르는 말들을
서로 사과하고, 참회 하면서.....
아름다운 관계을 회복하고

자연은 사람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에 맑고 투명한 시를 써봅시다

참다운 법의 모습을 그리며~~~~~

------------------------------------------

올 가을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 내용 좀 올려 주세요
코멘트현황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521 안녕하세요
/ 09-02-13 (금) / 조회 : 2,785
09-02-13 14:052,785
520 아침의 향기
/ 09-02-13 (금) / 조회 : 2,863
09-02-13 13:572,863
519 향기있는 우리절~~
/ 09-02-13 (금) / 조회 : 3,027
09-02-13 13:563,027
518 가는 곳곳마다
/ 09-02-13 (금) / 조회 : 2,875
09-02-13 13:562,875
517 삶의 지혜
/ 09-02-13 (금) / 조회 : 2,818
09-02-13 13:562,818
516 동식물 천도재를 감사드립니다.
/ 09-02-13 (금) / 조회 : 2,997
09-02-13 13:552,997
515 세상을 살다보니
/ 09-02-13 (금) / 조회 : 2,880
09-02-13 13:552,880
514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들
/ 09-02-13 (금) / 조회 : 2,972
09-02-13 13:542,972
513 육바라밀(六波羅蜜)
/ 09-02-13 (금) / 조회 : 2,917
09-02-13 13:542,917
512 불교신문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891
09-02-13 13:532,891
511 연합뉴스
/ 09-02-13 (금) / 조회 : 2,892
09-02-13 13:532,892
510 붓다뉴스(현대불교신문)기사
/ 09-02-13 (금) / 조회 : 2,924
09-02-13 13:512,924
509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들을 보며~~
/ 09-02-13 (금) / 조회 : 3,041
09-02-13 13:513,041
508 행복한 하루
/ 09-02-13 (금) / 조회 : 2,923
09-02-13 13:502,923
507 불교신문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951
09-02-13 13:502,951
506 문화일보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895
09-02-13 13:492,895
505 현대불교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875
09-02-13 13:462,875
504 불교 홈뉴스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908
09-02-13 13:432,908
503 연합뉴스 기사
/ 09-02-13 (금) / 조회 : 2,865
09-02-13 13:402,865
502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 09-02-13 (금) / 조회 : 2,906
09-02-13 13:402,906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