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글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범부가 수행하여 깨달음을 얻어서 부처가 된다는 것인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일까?
불교에서는 부처와 인간은 연속해 있으며, 수행에 의해서 인간은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역사적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이 최초로 진리를 깨달으신 분이다.
부처님이 35세 되던 때에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얻으신 깨달음은 우리들 불교인에게 있어 기념할 만한 위대한 사건이다.
기록에 의하면 붓다가된 날은 12월 8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날을 성도재일이라고 부르며 경축한다.
매일 사회에서 생활하다 보면 어떤 경계가 우리의 마음을 요란하게도 하고,어리석게도 하고 그릇되게도 한다.
사람의 마음이 요란해지는 것은 대체로 욕심 때문이다. 욕심이 불같이 일어나기에 마음이 요란해지는 것이며, 마음을 어리석게 하는 것은 성내는 마음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그릇되게 하는 것은 어리석은 마음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이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릇되게 되는 것은 탐심,진심,치심,등 삼독의 무명 때문이다
이 삼독은 가만히 놓아 두면 저절로 자라서 마치 잡초가 무성해지듯 번성하여 인간의 본성을 어둡게 한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중생들에게 마음 밭을 쉼 없이 매고 가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밭이나 논에 잡초가 있으면 매어 주거나 제초제를 뿌리듯,마음 밭에 일어난 삼독심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염불이나 참선,주력을 통해 마음의 지혜를 밝히고, 자비를 회복 하는 것이다.
진리가 담긴 경전을 읽으며 삶의 의문들을 풀고, 마음의 어둠을 벗겨가는 것이다.
또 부처님 가르침 따라 살려고 애쓰고 자신의 마음을 하나하나 통제하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스스로 악의 수렁에 빠져들지 않는다. 욕심 없는 삶이 적극적인 자비 실천으로 연결된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논밭의 풀을 매는 일보다 오히려 어렵고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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