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교영어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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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02월 17일 (16:18) | 조회수 | 조회수 : 2,130 |
불교영어도서관, 가을 프로그램 시작 [크게][작게]강의-명상-법회-토론 등 다양영어로 강의…후원자도 모집 기사등록일 [2007년 09월 14일 금요일] 내외국인에게 불교를 알리고자 지난 5월 인사동 인근에 개원, 영어불서의 열람 및 대여 봉사를 해 왔던 불교영어도서관(Buddhist English Library of Seoul, 서울 종로구 경운동 96-21)이 최근 다채로운 가을 프로그램을 마련, 불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외국인 스님과 교수에 의해 영어로 진행되는 까닭에 미래 국제 포교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포교의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가을 프로그램에는 두 편의 강의를 선보인다. ‘근본불교 교리’(The basic teaching of early Buddhism)와 ‘즉각 깨닫는 한마음’(One Mind-One Chance)이 그것이다. ‘근본불교교리’는 오는 9월 29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스리랑카 캘라니아 대학의 학장을 역임한 아상가 틸라카라트나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또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즉각 깨닫는 한마음’의 강의는 고국 헝가리에서 한국 사찰 원광사 불사에 여념이 없는 청안 스님이 한국불자들을 위해 흔쾌히 마음을 냈다. 불교도서관은 10월 1일부터 총 7회에 걸쳐 명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도법사는 남방불교 출신의 반야보가 스님. 또 불교도서관은 참가자들의 영어 구사 능력에 따른 다양한 스터디 그룹도 계획 중인데, 불교관련 영어교재로 공부를 하고 한국어로 토론하는 팀과 영어로 토론하는 팀, 그리고 불교관련 비디오 자료를 통해 토론하는 팀 등 눈높이에 따른 스터디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불교영어도서관은 “오는 9월 30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국제 선원 무상사 주지 무심 스님의 영어 법회와 대담이 진행 될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 전에 간략한 영어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불교영어도서관은 한국불교 세계화의 성공적인 불사에 재정적인 도움을 줄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후원회원은 별도의 수강료 없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02)730-0173. www.bels.kr 김형규 기자 kimh@beopbo.com 917호 [2007-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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