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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두바이에서 인사 올림니다...

작성자임성빈
등록일2011년 02월 24일 (07:51)조회수조회수 : 3,135
스님 두바이에서 인사 올림니다...

스님 수행은 잘 마치셨는지요?

문안이 좀 늦었습니다.

저번주엔 제가 아프리카에 다녀오느라 연락을 드리지를 못했네요.

일전에 말씀하시기로는 17일에 수행을 마치신다고 하신듯 한데요..

스님을 뵌지도 오래 되어서 정말로 송구 스럽습니다.

제가 성의가 부족하여 그리 되었으니 너그러이 용서를 해 주세요...

아 그리고 저도 외국에 출장을 가느라 잘은 몰랐지만 뉴스를 보니
영동 지방이 폭설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보고 산간 도서는 고립이 되었던데
현덕사의 신도님이나 현덕사는 무탈 한지요??

전 지금 두바이의 호텔 입니다.

중동도 이집트와 여타 중동 국가들은 연일 반정부 시위때문에
공항이 무척이나 경비가 삼엄하고 호텔도 경찰들이 많이 있어서
조금은 심란하고 좀 혼란 스럽네요..

저는 내일 중국으로 갔다가 25일 경에 한국으로 돌아 가는데
한국에 가는데로 연락을 드리 겠습니다.

그럼 스님 건강히 지내세요...



중동 두바이에서 임 성빈



사람들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물론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고,
온갖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 할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다.

사람들은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을 찾지 못한 채 일생을 마친다.
설령 원하던 바를 얻은 사람이라고 해도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종종 방향을 잃고 실의에 빠진다.
이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처해 있는 인생의 어려움이다.

그것은 우리가 목표를 찾아 나서는 첫 마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이다.
소유는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추구한 바를 즐기며 맛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자식을 낳아 소유하려고 하면 행복해질 수 없듯이
다른 대부분의 가치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노심초사하며 살아가는 동안
생의 진정한 목표를 잊어버린다.
목표가 누리는 것이라면
과정 자체도 당연히 누리고 즐겨야 한다.

자, 그렇다면 늘 기억하자.
목표가 설령 달성되지 않아도, 또 달성되어도,
매일매일 추구하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목표를 끝내 획득하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날마다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과정 자체에서
기쁨을 찾고 즐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얻고 싶은 것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얻는 것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ㅡ '데일 카네기와의 티타임 / 창송' 중에서

오늘도 健康하고 幸福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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