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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작성자심미영
등록일2011년 07월 19일 (14:44)조회수조회수 :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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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박 4일 좋은 시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자상하신 주지스님
함께 사진이라도 한번 찍고 오고싶었는데
스님께서 "가나?" "예~" "어 그래 가그라~!!"
그말에 아무말씀도 못드리고 안녕히계세요~밖에 못해서 아쉬워요 ㅎㅎ


유쾌하시고 항상 웃어주셔서 힘들단 생각이 들다가도
그냥 웃어넘길수 있게 해주신 기도스님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법명도 못여쭤봤네요;;;;;
올때 장군이랑 보리 ㅎㅎㅎ 이발하러 나가신 바람에 인사도 못드리고왔어요~)

도착해서부터 강릉을 떠나는 그시간까지 옆에서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원만심 보살님

절에서 배곪을까봐 걱정되서 영양바를 몰래챙겨갔는데
기우였어요 ㄷㄷ 집에와서 봤더니 살이 2kg로나 쪘드라구요
맛있는 공양과 이런저런 어색했던 저희에게 즐거운 이야기 건네주신
보살님까지...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한데 표현할 길이 없네요 ㅎㅎ

수만가지 말로다 표현 못하는것들은 사진으로 대신 보여드립니다.

집에돌아오니 실감이 나지 않더라구요~
ㅇ ㅏ~내가 다녀온건 맞는건가??
며칠 구름속을 헤집고 온듯한것 같은데 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두다리가 확실히 다녀온걸 확인시켜주네요 ㅎㅎ

출근하는 길에 사진을 찾아오면서 지금쯤 뭐하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전혀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들이 시작됐지만
생활은 이렇더라고 스님과 보살님들께서 자그만히
건네어주신 고마운 말씀들은 잊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에 꽃등달려고 나오는데 사무실에 있던 참 좋은 인연입니다..
라는 글이 좋아서 사진으로찍어왔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말이었네요

처음엔 보이지 않던것이 지금에서야 보였습니다.

나중에 또 찾아갈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박4일의 템플스테이 체험 너무 즐겁고 또 힘도 들었지만
서른살 인생의 쉼표를 찍어가려는 제게
참 고마운 인연이 되어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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