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찰 보증 신기술 친환경 두부 화제 -불교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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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덕사 | ||
등록일 | 2011년 08월 07일 (20:04) | 조회수 | 조회수 : 3,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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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 만들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두부가 보급되고 있어 주목된다. 강릉 현덕사(주지 현종 스님)는 지역특화 선도기업인 쏘이원과 손잡고 콩영양을 그대로 담은 두부를 보급하고 있다. 쏘이원은 '건강과 지속가능함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LOHAS를 이념으로 녹색기술을 갖춘 친환경기업이다. 현덕사가 보급하는 두부는 쏘이원의 특허기술과 친환경 제조공정으로 만들어진다. 기존의 두부와 달리 건식 온두유 직접충진방식을 이용한 기술을 적용한 전두부이다. 현덕사는 쏘이원 전두부에 대해 생콩을 통째로 분말화하여 비지없이 콩영양을 그대로 담아 해양심층수 천연응고제를 사용해 자연응고시킨 고농축 두부라고 소개했다. 다이어트는 물론 대장의 활동강화, 성인병 예방을 돕고, 항고혈압, 변비, 항위궤양,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 전두부는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고 몸에 해로운 열량과 지방이 일반두부 보다 적어 제4세대 두부로 평가 받고 있다. 전두부 100g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일반두부 보다 3.3배 많은 3,300mg에 달한다. 식이섬유는 채소·과일·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섬유질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고분자 탄수화물이다. 콩속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이소플라본도 일반두부의 2배가 넘는 140.8mg이 함유돼 있다.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호르몬 조절과 골다공증 예방,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성분이다. 전두부로 할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두부 요리 외에도 쉐이크와 야채 샐러드, 드레싱, 스프로도 요리가 가능하다. 현덕사는 두부 보급을 통해 얻는 수익금을 사찰 살림에 활용하고 있다. 재정을 신도회가 운영하는 등 투명한 재정관리로 잘 알려져 있다. 두부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사찰 재정은 물론 지역의 특화기업에도 이롭기 때문이다. 사찰에서 보급하면 그만큼 신뢰가 쌓이고 사찰의 신도조직과 불교계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현덕사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점 바루에 전두부를 공급하고 있다. 주문은 전두부 다섯모를 한 세트로 받는다. 가격은 한 모에 3,500원이다. 소비자는 지정된 택배를 통해 하루면 받을 수 있다. (033)661-5607 박봉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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