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현덕사에서 2박3일

작성자김태우
등록일2012년 05월 21일 (23:23)조회수조회수 : 3,842
템플스테이 체험


안녕하세요.
현종 스님, 정로스님, 보살님, 사무장님 이제야 글을 쓰네요.
큰 절보다는 아담한 작은 절에서 휴식을 하고 싶어 찾던 중에, 우연히 알게 된 현덕사.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서 많은 생각도 하며, 스님과 차마시며 좋은 말씀, 살아가는 이야기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종 스님 덕에 처음 가서 한일이 올챙이 구하는 일과 연통에 모심기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연통에 심은 모가 잘 자랐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참 강릉시에서 사주신 냉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무장님
처음 종각 소개와 절하는법 염불하는 법 등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사찰에 가서 그냥 구경만 했지, 이제는 조금은 알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무장님 추천 덕분에 108배 두번이나 했습니다.^^

정로스님
막사발 커피와 차는 또 그리워 지네요.^^
차마시면서 해주셨던 좋은 얘기와 마지막날 108배를 같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08배 이제 두렵지가 않네요.^^

마지막으로 보살님
2박 3일 동안 보살님 덕분에 정말 맛있는 밥 잘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침에 보리가 안내해준 산책로 정말 경치가 좋았습니다.
보리야 사무장님이랑 친하게 지내렴^^

항상 답답한 마음, 근심 걱정거리로 힘들었는데, 현덕사에 지내는 동안에는 하나도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정말 마음편하게 잘 지내다 왔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때문에 바쁘시던데,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럼 산이 붉어지는 가을에 다시 한번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
코멘트현황
만월산하
만월산하 | 12/05/22 13:33
이렇게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한 마음 내려 놓아 보는것이 공부지요. 다시 오시는 날엔 요트 체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 분들 같이 오셔요.늘 문 열어두고 기다릴 터... ...()...
12/05/22 13:33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264 강릉커피축제 현덕사와 함께하는 요트여행..문캡틴.[2]
문상연 / 12-10-12 (금) / 조회 : 4,092
2
문상연12-10-12 04:344,092
1263 어디서나 주인이 되라
들꽃향기 / 12-10-10 (수) / 조회 : 3,644
들꽃향기12-10-10 17:113,644
1262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들꽃향기 / 12-10-10 (수) / 조회 : 3,807
들꽃향기12-10-10 17:053,807
1261 가을 그리고 현덕사[1]
김종수 / 12-10-06 (토) / 조회 : 3,939
1
김종수12-10-06 10:533,939
1260 한겨레 신문 기사입니다.
현덕사 / 12-10-03 (수) / 조회 : 3,806
현덕사12-10-03 23:023,806
1259 추석에 다녀온 현덕사[1]
박진우 / 12-10-03 (수) / 조회 : 3,663
1
박진우12-10-03 15:543,663
1258 가을 들녘[1]
조도제 / 12-10-02 (화) / 조회 : 3,536
1
조도제12-10-02 15:293,536
1257 힐링~
최서윤 / 12-09-24 (월) / 조회 : 3,683
최서윤12-09-24 21:033,683
1256 현덕사의 가을
최서윤 / 12-09-24 (월) / 조회 : 3,789
최서윤12-09-24 13:463,789
1255 현덕사의 가을~
최서윤 / 12-09-24 (월) / 조회 : 3,500
최서윤12-09-24 13:353,500
1254 19가지 행복의 가치[2]
권정애 / 12-09-24 (월) / 조회 : 3,508
2
권정애12-09-24 09:143,508
1253 여름을 같이 보낸 도반들
현덕사 / 12-09-22 (토) / 조회 : 3,559
현덕사12-09-22 12:523,559
1252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들꽃향기 / 12-09-18 (화) / 조회 : 3,530
들꽃향기12-09-18 11:203,530
1251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들꽃향기 / 12-09-11 (화) / 조회 : 3,660
들꽃향기12-09-11 10:093,660
1250 처음으로 경험해본 템플스테이는[2]
김정희 / 12-08-31 (금) / 조회 : 3,529
2
김정희12-08-31 19:003,529
1249 첫 템플스테이 ^^[1]
이사라 / 12-08-28 (화) / 조회 : 3,689
1
이사라12-08-28 21:033,689
1248 현덕사 2박3일의 추억
안명자 / 12-08-28 (화) / 조회 : 3,503
안명자12-08-28 18:433,503
1247 세상을 살아가는 작은지혜
들꽃향기 / 12-08-27 (월) / 조회 : 3,531
들꽃향기12-08-27 19:353,531
1246 [대학내일] 괴짜 절의 진짜 휴식 - 현덕사
권재혁 / 12-08-17 (금) / 조회 : 3,695
권재혁12-08-17 13:563,695
1245 잊지못할 산사에서의 추억
서진희 / 12-08-14 (화) / 조회 : 3,696
서진희12-08-14 20:423,696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