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깨 볶는 솜씨로 커피콩을 볶다 11월8일 한겨레신문(해인사 원철스님)글입니다

작성자들꽃향기
등록일2012년 11월 13일 (20:19)조회수조회수 : 4,110
첨부파일
  • %EC%BB%A4%ED%94%BC%20%EB%B3%B6%EB%8A%94%20%EC%8A%A4%EB%8B%98-.jpg (0)
이제 우리의 커피문화 역시 추종적 답습형을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곳곳에서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핸드밀(수동으로 원두를 가는 기계)에 만족하지 않고 동양식 멧돌로 갈거나 한약재용 절구를 이용하여 찧는 방법으로 맛과 향을 배가시킨다. 커피문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려는 의지의 일환일 것이다.




강릉 현덕사‘커피 템플스테이’는 사발만 한 다완(차그릇)에 반쯤 채운 커피를 말차(抹茶분말녹차)처럼 두 손으로 감싸쥔 채 마시는 예법을 선보였다. 합천 해인사 일주문 근처에서 차(茶)문화원을 운영하는 해외파 바리스타 주인장은 가마솥을 사용하여 직접 볶은 원두라고 하면서 덤으로 한잔을 더 주었다. 주방의 솥 온도를 충분히 올리지 못한 까닭에 원하는 맛을 제대로 얻지 못했노라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노천의 부뚜막에 솥을 걸고 참나무 장작불을 이용한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그는 숨기지 않았다.




하긴 원두 볶는 실력이나 옛날 할머니들의 깨볶는 솜씨나 알고보면 그게 그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절에도 온도와 시간의 절묘한 조화가 깨의 고소함을 좌우하는 노하우였다. 참기름을 짜는 용도와 깨소금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볶는 온도와 시간이 달랐다. 멀리서 소포로 부쳐온 커피콩은 가게에서 마신 원두에 비해 항상 볶은 정도가 약했다
코멘트현황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1606 비오는 아침[3]
법신화 / 19-06-07 (금) / 조회 : 3,491
3
법신화19-06-07 09:343,491
1605 누락
慈光이동록 / 19-05-25 (토) / 조회 : 3,458
慈光이동록19-05-25 19:383,458
1604 누락 된 사진 입니다
慈光이동록 / 19-05-25 (토) / 조회 : 3,565
慈光이동록19-05-25 19:323,565
1603 마음읽기_억지로라도 쉬어가라
현덕사 / 19-04-24 (수) / 조회 : 5,091
현덕사19-04-24 16:575,091
1602 현덕사의 봄[2]
법신화 / 19-04-24 (수) / 조회 : 3,322
2
법신화19-04-24 14:013,322
1601 현종스님 불교방송 시간 안내
연화주 / 19-03-23 (토) / 조회 : 3,483
연화주19-03-23 20:023,483
1600 지구온난화 (중부일보 칼럼)[3]
현종 / 19-03-17 (일) / 조회 : 3,322
3
현종19-03-17 10:283,322
1599 현종스님 불교방송 출연[1]
연화주 / 19-03-15 (금) / 조회 : 3,641
1
연화주19-03-15 01:443,641
1598 현덕사 현종스님 ~
연화주 / 19-03-15 (금) / 조회 : 3,988
연화주19-03-15 01:373,988
1597 옛날이야기
연화주 / 19-03-10 (일) / 조회 : 3,229
연화주19-03-10 08:413,229
1596 현덕사 템플스테이 더할나위없이 참 좋~다!
김미경 / 19-03-09 (토) / 조회 : 3,335
김미경19-03-09 06:503,335
1595 외할머니 집 같은 현덕사[2]
김명숙 / 19-02-28 (목) / 조회 : 3,198
2
김명숙19-02-28 01:153,198
1594 동 ㆍ식물 천도제[1]
연화주 / 19-02-24 (일) / 조회 : 3,133
1
연화주19-02-24 22:593,133
1593
탁려옥 / 19-02-24 (일) / 조회 : 2,953
탁려옥19-02-24 22:362,953
1592 오늘 현덕사에서[1]
탁려옥 / 19-02-24 (일) / 조회 : 3,070
1
탁려옥19-02-24 22:233,070
1591 에너지의 중심과 공간의 사고
채호준 / 19-01-23 (수) / 조회 : 3,160
채호준19-01-23 10:353,160
1590 별 헤는 가을 밤
조서은 / 18-09-21 (금) / 조회 : 3,240
조서은18-09-21 22:043,240
1589 책 보내드립니다[2]
성창용 / 18-09-12 (수) / 조회 : 3,242
2
성창용18-09-12 22:493,242
1588 현덕사 템플스테이
현덕사 / 18-08-08 (수) / 조회 : 3,899
현덕사18-08-08 16:073,899
1587 현덕사 템플스테이 휴식형[1]
템플체험자 / 18-07-18 (수) / 조회 : 3,731
1
템플체험자18-07-18 15:583,731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