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고서 깨닫지 못하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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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2일 (16:55) | 조회수 | 조회수 : 2,657 |
< 알고서 깨닫지 못하는 것은 생각에서 지나쳐 버리니 복이 될 수 없고 > 마음이 아무리 착해도 大道를 닦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며, 아무리 좋은 일을 하여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니 대도를 닦고 진리를 깨달아야 지옥길을 면할 수 있다는 이치를 깨달아야 하느니라. 알았다고 하여도 깨닫는 길이 없으면 아는 곳에 끝나는 것이니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며 깨달았다고 하여도 실천하는 길이 없다면 깨닫는 길에서 끝나는 것이니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알고서 깨닫지 못하는 것은 생각에서 지나쳐 버리니 복이 될 수 없고 깨닫는 것은 마음에 이르게 되니 世世生生 福田이 되는 것이니라. 깨닫지 못한 생각이란 옳다 할지라도 번뇌에 불과한 것이며 깨닫지 못한 행은 바르다 할지라도 망상에 불과한 것이니 성취함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니라. 그림으로 떡을 그리면 세상사람이 다 먹고도 남음이 있듯이 말로 대도를 얻은 사람은 우주를 설명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며 글로 그림을 그리는 자는 자연보다 더 잘 그리고도 남음이 있듯이 생각으로 도를 얻으면 자연진리를 다 알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니 공연히 알지 못하고 아는 체하고 깨닫지 못하고 깨달은 체하여 말업, 글업의 인과만 짓지 말고 하나의 진리라도 修身躬行으로 행하면서 사는 것이 大道의 길로 가는 것이니라. 佛事의 길을 멀리하고 道覺의 길만 갈려고 하는 자는 대도의 길을 잘못 드는 수가 있는 것이니 불사의 원력으로 정진하다 보면 자연히 대도의 길을 찾게 되고 그 때에 이르러 道覺의 길을 재촉하여 쉬지 않으면 福慧雙修가 되어 불사와 더불어 대도를 얻게 되는 이치를 누가 알 것인가. 先天聖運에서 後天聖運으로 大願을 세워 용화세상의 성현으로 출세하시는 분이시니 참으로 신기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불가의 8만4천 보살 일체가 理想보살로 化現하셨는데 지장大聖만이 육신보살로... 어찌 존귀하다 하지 않으리오. 그 분 스스로 중생의 運福을 키우는 大福田이 되어 ... 이 세상에 머물러 게시겠다고 誓願서원을 세웠으니 대자연 그대로 大願本尊 지장大聖이시니라. 전생에 닦은 습업이 사람마다 다르니 此生에 지은 습업 속에 속박되어 사네. 이렇게 살면 만 겁을 산들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한 생 안 태어난 셈치고 애착을 버리고 생각을 끊어 용화세계로 한 마음 돌리기를 몇 겁이나 걸리고 걸렸던가. 깨닫지 못하면 행복이 행복이 아니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세 행복인가 하면 괴로움이요 사는 것인가 하면 죽음이라. - 金剛蓮華大藏經 중에서 - http://cafe.daum.net/mr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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