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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현종스님*^^*

작성자정창규
등록일2013년 02월 03일 (01:40)조회수조회수 : 3,425
작년인가여?? 밤에 저희 부모님과 함께 템플스테이를 갔었던 성남에 정창규라고해요!!

저희가 도착했을 쯤에 이미 저희 큰 이모님과 작은이모..이모님댁에 작은형이랑 큰누나가 도착해있었져^^

도착해서 첨으로 맛있능 공양밥을 먹구여~~공양밥에 대해서 아버지께 의미랑 소중함을 알게 되었어여~~^^

그러고 나니 스님들의 하나하나 부처님께 수양을 드리고 맘 속으로 참선하시는 모습에 대한 그 고귀함과 마음속에 번뇌와

저 같은 중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능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솔직히 아침에 5섯시에 첨으로 일어나봐서 제 생전첨에 해본 108배에 첨엔 왜 하나 했지만..하면 할수록 테잎에서 흘러

나오능 의미에 대한 절이 108에 가까울수록 그 의미랑 제 자신에 대해 다시한번 뉘우침과 세상 살아가능데 대해서

부끄러움도 느끼면서 스스로 채찍질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언제 또 한번 찾아뵈야 하는데..바쁘다능 말도 안 되는 핑계로 가지를 못하고있네요ㅠㅠ

그래서 그런 맘을 달래고자 아능 분께 부탁을해서 108배 테잎을 구햇답니다~~잠시나마 이걸로 위안을 삼을까 하네여!!

다름이 아니라..제가 스님께 조언을 듣고 문제가 2가지가 있어서여!! 첫 번째는 제가 옷장사를 6년넘게 하고 있능데여~~

여성 옷장사여~~요즘 제가 침체기에 빠진건지..아님..올해 뱀띠해가 입삼재라고 하는데..제가 진짜 삼재때문에 장사가

이런지..하루하루가 넘 힘이드네여!! 진상 부리능 손님들이 넘 보기싫고 미워지기만 해요!!

무엇이 잘못 된건지 모르겠어여!! 제 자신부터 잘못된 것인지..헤어나올 방법을 모르겠어서 이렇게

죄송하지만..스님께 글을 남겨보네여~ㅠㅠ 방법이 있을까여~~~?? 지금 넘 답답하고 머리만 아프네여~~ㅠㅠ

그리고..또 한가지능 서울에 사시능 저희 작은 이모님이 그때 보셧던 이모님네 큰 누나땜에 매일 매일 심한 말로

미치겟다하시네여

가정을 나 몰라라하고 밖으로만 나돌고..얼마전엔 저희 작은이모님이 힘들게 담아준 김장김치도 두 통씩이나 딴 사람에게

갖다 주었다네여~~당신은 맛도 못 보신 소중한 김치인 데..그걸 낼름..딴 사람한 테..식구들은 맛도 못 본 김치를 덥석...ㅠㅠ

왜 저럴까여??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가 와서능 이건 어떻다..저건 어떻다...휴.....정말 이젠 솔직히 놀라지도 않아여..

옛날부터 하두 저런 모습을 봐서 그런가봐여~~저희 가족은 아니지만...넘 딱하고 어떨 땐 신경쓰지 말고..혼자 저렇게 살게

놔두라고 하고 싶지만..그래도 사람인지라..그런 말 하기가 쉽지가 않네여~~그때 저희가 찾아뵈엇을 때...저능 저희 부모님

이랑 같이 올라왔지만..그 누나능 스님이 계시는 그 현덕사에 남아서 봉사한다고 남아있었져!!

그래서 좀 고쳐지겠지...했능 데..다시 옛날로 돌아가버린거 같네여~~고칠 방법이 영영 없을까여?? 이모님 혼자서 저렇게

속 끓이고 전화땜에 스트레스 받능 거 옆에서 보고 있자니..제 맘도 넘 답답해서여~~~ㅠㅠ이모님이 뭔 죄인지..작은형은

술땜에 고민..저 누나란 사람은 밖으로 나돌아서 고민...양 옆애서 아주 난리가 아니네여~~ㅠㅠ

조그만 방법이라도 알았음 넘 좋겟어여~~저희 부모님이랑 서울 이모님이랑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햇봤자..해결책이 안

보여여...괜히 스님에 머리만 더 아프게 해 드리는 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네여~~ㅠㅠ

제~~~발 부탁이지만...작은 방법이라도 알고 싶어여~~진짜루여~~~해결책이 있을까여??? 스님????ㅠㅠ
코멘트현황
현덕사
현덕사 | 13/02/09 10:45
정로스님 입니다. 다녀가시던 모습이 아직 눈앞에 있는데 ... 그간 편치 않으신 모습이 글속에 많이 들어 있어서 안타까운 심정에 답글을 적어봅니다.
내 마음이 온전히 편할때에 행복함을 느낄수 있고 그럴텐데 지금 거사님 마음은 힘들고 지쳐보입니다. 그럴때에 부처님께기도드리면서 부처님과 보살님들의 가피력으로 내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해야합니다. 바라는 마음보다 베푸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요. 지면관계로 나중에 또 만나요. 정로 합장
13/02/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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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민 / 12-12-09 (일) / 조회 : 3,055
박희민12-12-09 23: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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