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선대법회와 함께한 템플스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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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주 | ||
등록일 | 2014년 04월 13일 (22:31) | 조회수 | 조회수 : 4,177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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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현덕사 1박 2일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현덕사에 가기로 한 날이 특별한 날임을 저희는 현덕사에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오늘 4월 13일이 현덕사 15주년 개산대법회 및 동식물 천도제가 봉행되는 날입니다. 일반 템플스테이만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값지고 귀한 경험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행사가 있는 날인만큼 이 날은 템플스테이 신청을 받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2월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 첫 주에 이미 신청을 했던터라 그 때 참가하지 못해 4월로 연기를 했기 때문에 감사히도 받아주셨습니다. 절에서 직접 절을 해 본 적이 없어 반배, 3배 하는 법도 몰랐던 저희는 절 하는 방법부터 배워 아침 예불에 108배 드리기, 제사에 참여해 예불드리기 등을 했습니다. 직접 108염주를 만드는 시간에는 스님께서 제가 항상 궁금했던 불교에서 의미하는 108의 의미도 설명해 주셨고, 현종 스님께서는 머무르는 동안 따뜻한 차와 함께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절에서 큰 행사를 봉행하는 날임에도 저희를 받아 주시고, 좋은 말씀과 경험을 하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세 친구가 함께 여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어, 그냥 여행지로 즐기러 가기 보다는 전부터 관심 있던 셋 모두가 원하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된 현덕사 템플스테이. 휴식 겸 체험도 하고 저희에겐 잊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 날이었습니다. 맑은 시냇물 흐르는 꽃피는 현덕사에서 마음 넉넉하신 분들과 스님과 함께해서 가슴가득 많은 것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친구들과 해마다 이 맘때 쯤에 오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좋은 체험을 하게 해주신 자연과 현덕사와 스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
팀장 | 팀장 | 14/04/14 14:52 먼길 오가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값진 추억 만들어 가신것 같아 감사하고 행사 때문에 정신이 없어 가시는길 배웅도 제대로 못했네요 언제든 마음 내키시면 다시 찾아주소서~ () 모두 행복하세요 !!! | 14/04/14 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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