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사로 가는 즐거움"을 읽고 | ||
---|---|---|---|
작성자 | 초파일신도 | ||
등록일 | 2015년 07월 01일 (15:28) | 조회수 | 조회수 : 3,605 |
산사로 가는 즐거움을 읽고 책을 읽기 전에 스님께서 쓰신것이라 좀 딱딱하지나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완전히 다르게 마음 편하게 읽을 수가 있어서 좋았다. 가르치지 않으면서 가르치것 같고 속세를 벗어나 있으면서 속세 속에 있는 것 같아 스님이 시골 동네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이 든다 스님의 출가 전 옛 추억이 나의 어린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까치밥이야기며 제비이야기며 할미꽃이야기며 너무나 친근한 이야기라서 책을 읽는 내내 옛 주억에 푹 빠져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동식물 천도제를 올리시는 현종스님의 자연사랑 모두가 존경하고픈 정신인것 같습니다. 내 마음이 밝으면 온 세상이 밝다는 스님의 말씀 빼놓을 수가 없네요 스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스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
현덕사 | 현덕사 | 15/07/02 22:05 감사합니다. | 15/07/02 22:05 |
---|---|---|
서 | 서 15/07/07 22:42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 15/07/07 22:42 |
김미진 | 김미진 15/09/24 16:35 안녕하세요 현종스님~ 저는 불교신자도 아니고 오히려 천주교인이고 싶은 일반인입니다. 우연히 독서거리를 찾다가 동료가 건네주어 읽게 되었는데, 여름날 나무그늘에서 읽어도 좋고 가을날 어느 하늘빛에서 읽어도 좋고 어느 시골집 장독대에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암튼 너무 맘편히 세상을 보다 여유로이 접할 수 있는 평온을 얻었답니다. 맞어요 까치밥이야기며, 착한 벗을 가가이 하라, 기타 그리고 마음이야기 이 가벼이 읽어도 절대 가볍지 않은 산사로 가는 즐거움을 안고 저도 모르게 여기 현덕사 홈페이지를 들렀답니다. 글체에서도 소박함과 정겨움이 어지나 묻어나던지 ...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 나눔 감사드립니다. | 15/09/24 16:35 |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
새글 작성하기 |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
새글 작성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