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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서 태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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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4:56)조회수조회수 : 3,365
* 죽으면서 태어나라 * -- 법정스님 ---

우리는 날마다 죽으면서 태어난다.
만일 죽음이 없다면 삶 또한 무의미해질 것이다.
삶의 배후에 죽음이 받쳐 주고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날 수 있다.
삶과 죽음은 낮과 밤처럼 서로 상관관계를 갖는다.
영원한 낮이 없듯이 영원한 밤도 없다.
낮이 기울면 밤이 오고
밤이 깊어지면 새날이 가까워진다.
이와 같이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 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그러니 살 때는 삶에 전력을 기울여 뻐근하게 살아야 하고
일단 삶이 다하면 미련 없이 선뜻 버리고 떠나야 한다.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가지에서 떨어지듯이,
그래야 그 자리에서 새로 움이 돋는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나그네인지
매 순간 살펴보아야 한다.

-------* * *---------------

결실의 계절
푸른 산들은 아름다운 색깔로 옷을 갈아 입고
창공은 푸르고 드높은 뭉게구름 사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각하게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았다고 할수 있을까 ????
딱 잘라서 말하기 힘들지만 큰스님 말씀에
진실된 "나"에 충실하고
허망한 "나"에 속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고.....
너무 어려워요
더욱더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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