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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3일 (15:10)조회수조회수 : 2,501
불교환경연대 강릉지회 닻 올랐다
26일 창립식…해양생태계 보존활동 나서


지난해부터 지역 환경네트워크 구성에 주력해온 불교환경연대의 네 번째 지회가 강릉에서 문을 연다. 강릉불교환경연대는 오는 26일 오후2시 강릉 여성문화회관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릉불교환경연대의 중점 사업은 해양환경과 태백산맥 일대의 생태계 보호활동이다. 지회장을 맡은 강릉 현덕사 주지 현종스님은 “동해와 태백산맥이 인접해서 사는 강릉은 산은 물론 청정바다까지 보호하고 보존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며 “오랫동안 자연환경이 좋아서 그 중요성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불자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과 함께 각종 환경문제를 가장 구체적이고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불교신문 2392호/ 1월12일자]
2008-01-08 오후 10:03:17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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