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법보신문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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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년 02월 18일 (14:47) | 조회수 | 조회수 : 2,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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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환경본찰에 교육수련장 개설 [크게][작게] 강릉 현덕사, 최근 40평 요사채 완공 환경운동-문화-교리 강좌 상설 운영 기사등록일 [2007년 01월 10일 수요일] <사진설명>강릉 현덕사가 1년여의 불사 기간을 거쳐 완공한 교육수련장. 환경본찰 강릉 만월산 현덕사(주지 현종)가 환경-문화 교육도량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현덕사는 지난해 12월 사부대중의 편안한 쉼터이자 교육수련장으로 사용될 요사채 불사를 회향했다. 전통사찰 양식에 따라 건립된 현덕사 요사채는 40평 규모로 2005년 불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내부에는 공양실 및 생활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30평 규모의 공간을 비롯해 최신 설비를 갖춘 주방과 사무행정을 위한 종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덕사 요사채의 특징은 지역의 날씨를 고려, 흙과 짚을 두껍게 사용해 전통방식에 따라 지어졌다는 점이다. 요사채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열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세면장, 화장실 등 대규모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체 수련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덕사는 환경교육 도량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간 마련이 완료된 만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환경과 문화, 교리에 관한 강좌를 개설한다. 현종 스님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인, 가족, 단체 등 누구에게나 개방할 방침”이라며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통 가옥형태인 너와집, 굴피집, 귀틀집 등을 도량 내에 재현, 지역의 사회상을 체험하는 문화체험 도량으로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덕사는 올 4월 대웅전 불사를 마무리 하고 요사채 등의 낙성식을 함께 봉행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사찰 양식에 따라 건립된 대웅전은 외장 공사 및 내부 조성을 모두 마무리 하고 현재 석가모니 삼존불 봉안 및 단청만을 남겨둔 상태다. 033)661-5878 강릉=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884호 [2007-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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