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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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현종 | ||
등록일 | 2009년 09월 19일 (14:33) | 조회수 | 조회수 : 3,732 |
하늘이 푸르고 높은게 가을입니다. 파란 하늘을 향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향수를 느끼게 합니다. 성급한 나무들은 예쁜 단풍잎으로 치장을 하기도 하네요. 하얗게 핀 억새꽃이 파란 하늘빛으로 덧 보이게 아름답습니다. 가을 풀 벌레 소리가 정겹고 자꾸만 짧아져 가는 가을 햇살이 야속한 덧 솔매미의 울음 소리가 애처롭습니다. 우리 인생도 이렇게 또 한해의 가을을 맞이합니다. 가을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숙연케 하고 자신을 되 돌아 보게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세월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나는 아쉬움이 많은 가을입니다. 이것도 아쉽고 저것도 아쉽네요. |
폴라리스 | 폴라리스 | 09/09/19 15:32 저 역시 지난 날은 살짝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한해를 갈무리 잘 하라고 가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스님~~ 조금 남은 아쉬움도 때론 여백의 미가 아닐런지요 우선 가을을 만끽 하고 싶네요 늘 건강 하세요._()_ | 09/09/19 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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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 09:41 스님 안녕하세요 벽송 입니다. 스님 못뵌게 너무 오래된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 죄가 크다는 말이겠죠. 허지만 역시 현종 스님이십니다. 불사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조만간 인사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벽송 드림 | 09/09/22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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