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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사 여름불교학교 학생들이 부처님께 쓴 편지입니다.

작성자현덕사
등록일2011년 07월 27일 (18:26)조회수조회수 : 3,489
안녕하세요, 현덕사 가족 여러분!!

이글은 현덕사 여름불교 학교 마지막날 저녁

학생들이 부처님께 편지를 쓰거나 불교학교 기간동안 느낀 것을 적은 것입니다^~^

(틀린 철자, 단어도 워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부처님께..
부처님 여기 온지 2일째 되는 날 입니다.
전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워 갑니다.
스님의 말씀대로 전 이 곳에 자기 자신을 깨우치러 왔습니다.
아직은 많은 것을 깨닫지 모샜지만 꼭 자기자신을 알게 될 것 입니다.
여기와서 염주를 만들면서 내가 하는 108배는 무슨 의미일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겠죠.
항상 밥을 남기진 않았지만, 이렇게 공양을 소중히 여기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108를 하며, '난 거짓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난 친구관계에 악을 입히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합장

2011. 7. 23 승주


-부처님께
안녕하세요 부처님?
전 지금 부처님의 제자에요. 저도 이다음 커서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에요.
지금 우린 나쁜 말도 하지만 이제 고칠것이에요.
부처님 저는 다음에 커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될 거에요.
부처님 이제 부처님 자세도 알았고 목탁치는 법도 알어요.
그리고 서로보면 합장반배도 할주 알아요.
저 많이 배웠어요.
이제 선불 인사도 배웠어요. 절하는 법도요.
이걸 많이 해서 부처님과 같이 선불 한 사람이 될것이에요.
부처님도 저를 응원해 주세요 그래야 훌륭햔 사람이 될것 같아요.

7.23 토요일 경원올림



-부처님께
저는 김동선이라 해요.
부처님은 정말 좋겠어요. 왜냐하면 부처님은 모든지 잘하시니까
숙제가 많아도 척척 잘하실 것 같아서요
저도 부처님을 본받으면 좋겠어요
그럼저도 어려운 문제를 잘 풀고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받게 될거에요
하지만 스님들과 보살님들이 말씀하셨어요.
자기는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부처님한테만 열심히 기도해봤자 안된다는걸요.
앞으로 보살님과 스님들이 말씀하신대로 덜먹고 덜놀고 덜자고 바로 그시간에
공부하라는 것이요
앞으로 저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올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거에요

김동선올림

-To 부처님
안녕하세요? 저는 강릉에 사는 정효은이라고 해요
현덕사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힘들었어요
힘든 부분은 108배를 했을 때였어요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끝부분 부터 정말 힘들었어요
무르이 끊어질듯이 아팠지만 참고 108배를 마쳤을때
정말 상쾌한 것 같았어요
재밌었던 부분은 요트 탔을때와 사람들과 친해지고 놀았을 떄가
가장 재밌었어요
요트 탔을때 춥기는 했지만 쾌감을 느꼈어요.
모르는 아이들과 친해졌을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것 같아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재미있게 지내게 해주세요.

효은이가

-석가모니 부처님께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안녕하세요 저는 현덕사 템플스테이에 심신수련을 하러 온 6학년 전상우입니다.
저는 여기에 심신수련을 하러 왔는데 놀기만 하고 있네요
제대로 자세를 잡는게 힘드네요^^
부처님들은 그자세로 계속 계신데 저는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하겠어요^^죄송합니다
그런데 3분의 부처님들은 다 친구세요??
그래도 석가모니 부처님이 제일 세보이세요
저는 어제와 오늘 합해서 216번 절을 했어요.
다리가 아파도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라 생각해서 열심히 했어요
얼마나 힘들던지;;
내일도 열심히 108번을 하거에요
그런데 어떻게 웃으면서도 그 어려운 자세를 하세요??
저도 지금 반가부좌는 엄청 쉬워요 결가부좌 자세는 엄청난 수행과 고난을 겪어야만
그자세가 쉬워요 안녕히계세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전상우

-부처님 만나고 싶어요
그런데 죽어서 볼수가 없어요

박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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