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덕사는 그대로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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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2월 12일 (17:56) | 조회수 | 조회수 : 2,811 |
너무 오랫만에 들러 안부 뭍습니다. 현덕사는 만월산의 달빛아래 여전히 그대로 이겠지요. 세상사 바쁘단 핑계로 흔적을 보이지도 못하고.. 마음은 그곳의 인연 고이 간직합니다. 그러나 가끔씩 현덕사 홈피 들려서 안부 인연 연결하고 감사했습니다. 글이란 마음을 활자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때론 글로인하여 상처받고 또한 위로받고 때론 분쟁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각기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글을 보면 정말 행복하고 위로를 받습니다. 에를들면 절 홈피에 오면 개개인의 마음보다는 대중적인 부처님의 제자로써 합당한 마음가짐을 배우는 글이나,불교인으로써 수양하는 행동등의 글이좋습니다. 절의 홈피에서 만나는 그 아름다운 글은 마음의 양식도 됩니다. 불자인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나 쉬이 명상을 할 수있는 방법 이지요. 즈음 현덕사 홈피를 보면서 얼마나 많은 기도와 명상이 우리에게 필요한가 알게 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절에 신도로써 오는것은 이 사회의 사교를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수양과 기도의 터로 불특정 다수가 다녀가는 곳입니다. 불특정 다수란 늘 예측불허의 다양한 인격을 가진 중생들이란 것이지요. 개인의 생각과 개인의 감정 그리고 사찰과 관계없는 글을 접할때 간혹 많이 의야해 했습니다. 현덕사를 사랑하고 진정 신도라 하시면 저같은 불심여린 불자의 마음에 절에대한 경의심을 키우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 좋은 인연은 선연으로 만들어 가는것에 있다 하였습니다. 부처님의 가피안에서 현덕사가 기도도량과 세상사 지친 중생이 언제라도 머무를 귀히 여김받는 곳으로 만들어 가길 희망합니다. 마음 아파 두서없이 남기고 갑니다. 혹여 무례하다면 용서바라며,며칠만 두시고 삭제 부탁합니다. 혹여 현덕사 홈피 방문한 불자님께 오명될까 염려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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