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사 소식

촬영날로 정해진 토요일

금요일부터 진눈개비로 산사는 덮히고

길이 미끄러워 촬영차량이 못 올 거라 연락이 왔었더랬다

.....

다행히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길이 녹자

오후 3시가 넘어서 촬영팀이 왔다 

연해주 일대에 방영될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게 된단다.

현덕사에서 이뤄지는 템플스테이  과정과 절집 생활상을 낱낱이 묻고 찍었다.

 주지 스님의 따끈한 차와 덕담을 담아

멀리 한국까지 온 일정 모두 잘 마치고 돌아가

모쪼록

러시아인과 교민들 모두에게

푸근한 한국인의 정과 멋을 전달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