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산 이야기

게시물열람
제목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작성자
등록일2011년 01월 12일 (01:30)조회수조회수 : 3,319

 

 

 

   

    고요청정 이 새벽,

 

4은 3유에 짓는 모든 죄업장,

 

진청코 참회하옵고,

 

업장소멸 발원기도합니다.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감   사                   

       랑    합  니  다    

  회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비법상 제법상을 벗어라

 

거짓의 옷을 벗어 버려라

 

체면도, 가식도 아닌 비법상 허상의 옷을 벗어 버려라

 

그런 옷, 그런 가사 장삼을 벗어 버려라

 

 

 그대의 諸行이 흐르는 물에 손씻음 만큼으로 가벼울 수 있으라.

 

내 어제 어디서 어떤 물에 왜 그 손을 씻었는가를 마음에 둬 기억하는가?

 

그 대 이 순간 호흡을 인식하고서 호흡하고 있는가?

 

그런 마음에 둔 마음 조차도 없는 諸行이라면

 

무주상보시의 강조가 왜 필요했을까.

 

그와 마찬가지로 제행하라.

 

객기, 위선, 만용도 아닌 마음에 걸림없는 그 자리에서

 

손씻음과 또 다른 씻음, 왜 달라야 하는가...

 

그렇게 씻어 내라, 그 대의 업장을... 이 좋은 새벽에........

 

바람같이 물같이...그렇게...... 諸行하라

 

그렇지 않다면 식욕도 색욕도 그 어떤 탐 진 치도

 

그것부터 내려 놓기에 힘써라.

 

그렇지 못하고서야 당장 눈 앞의 저 문과 벽을,

 

저 우주, 두터운 윤회의 사슬을 어이 벗어날 수 있으랴.

 

언제까지나 단 한 번도 제 것을 못보면서

 

남의 것만 헤아려서야 그대의 오두막이나 깨부수랴. 

 

 

2010 남을 저울질하며 헤아리기 전에 그대의 것부터 먼저 살피소서!

 

 

코멘트현황
| 11/01/12 13:42
세상에서 가장 좋은글 / 펌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

┃라┃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11/01/12 13:42
코멘트작성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게시물처리 버튼
새글 작성하기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게시판검색
자유게시판
순번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수
941 감잎은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1]
상불경 / 10-11-07 (일) / 조회 : 3,306
1
상불경10-11-07 08:313,306
940 [RE] 감잎은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마루 끝에 나와 앉아 감만 셉니다[1]
/ 10-11-24 (수) / 조회 : 1,358
1
10-11-24 05:121,358
939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세상
아침이슬 / 10-11-05 (금) / 조회 : 3,176
아침이슬10-11-05 12:453,176
938 망가진 구절초 향기 ~~[1]
상불경 / 10-11-04 (목) / 조회 : 3,176
1
상불경10-11-04 23:583,176
937 아직도 21쪽..[1]
상불경 / 10-11-04 (목) / 조회 : 3,235
1
상불경10-11-04 23:173,235
936 죽을 시간도 없어라``
상불경 / 10-11-04 (목) / 조회 : 3,145
상불경10-11-04 20:503,145
935 ◆승가원 자비나눔 바자회는 언제나 북적북적
승가원 / 10-10-31 (일) / 조회 : 3,133
승가원10-10-31 20:593,133
934 ?
상불경 / 10-10-31 (일) / 조회 : 3,100
상불경10-10-31 01:153,100
933 [RE] ? - 모두가 헛된 것임을 ...
/ 10-11-20 (토) / 조회 : 978
10-11-20 10:49978
932 그대는 어디로 가는가[1]
아침이슬 / 10-10-30 (토) / 조회 : 3,207
1
아침이슬10-10-30 18:383,207
931 …” 현덕사 ‘동식물 천도재’
현덕사 / 10-10-29 (금) / 조회 : 3,167
현덕사10-10-29 09:533,167
930 아름다운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3]
상불경 / 10-10-28 (목) / 조회 : 3,257
3
상불경10-10-28 19:343,257
929 가을은 그런 계절인모양이다[1]
아침이슬 / 10-10-27 (수) / 조회 : 3,213
1
아침이슬10-10-27 13:253,213
928 동.식물 천도재 봉행(불교TV)
/ 10-10-26 (화) / 조회 : 3,187
10-10-26 18:143,187
927 동.식물 천도재 봉행(연합뉴스)
/ 10-10-26 (화) / 조회 : 3,426
10-10-26 17:543,426
926 동,식물 천도재 봉행[1]
/ 10-10-26 (화) / 조회 : 3,378
1
10-10-26 14:573,378
925 귀곡산장 토굴[1]
상불경 / 10-10-24 (일) / 조회 : 3,423
1
상불경10-10-24 19:343,423
924 가을이 빨갛게 익어가고 있어요[2]
김종수 / 10-10-24 (일) / 조회 : 3,288
2
김종수10-10-24 18:473,288
923 감나무와다람쥐
현종스님 / 10-10-23 (토) / 조회 : 3,369
현종스님10-10-23 20:313,369
922 조윤민씨 보시요...^&^[2]
상불경 / 10-10-20 (수) / 조회 : 3,581
2
상불경10-10-20 01:163,581
게시판 페이지 리스트
새글 작성하기
계좌안내 : [농협] 333027-51-050151 (예금주 : 현덕사)
주소 : (25400)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싸리골길 170 (삼산리, 현덕사) / 전화 : 033-661-5878 / 팩스 : 033-662-1080
Copyright ©Hyundeoksa. All Rights Reserved. Powerd By Denobiz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