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8월 16일 현덕사템플스테이를 마친 뒤 한달만에 글을 쓰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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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재헌 | ||
등록일 | 2011년 09월 14일 (22:05) | 조회수 | 조회수 : 3,052 |
안녕하세요. 그 뜨거운 햇살이 이제는 좀 누그러졌군요. 한달전에는 그리도 뜨거웠는데 말입니다. 2박3일간에 좋은 추억이 되버린 현덕사에선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좋은 음식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더군요. 친절함과 자상함으로 절저히 무장하신 사무장님, 어찌 그리 음식을 잘하시는지요 공양주 보살님 주지스님의 무거운 이미지를 철저히 깨뜨리신 현덕사 주지 현종스님 ^^ 일천배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좋은 자아성찰에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천배는 해야되지 않겠냐며 은근 강요하시던 주지스님에 말씀을 따랐더라면.. 근육통을 심하게 앓았을겁니다. 밤에 날아다니던 박쥐를 실컷 볼수 있게 해주었던 첫째날 밤이 참 특이한 경험이었지요. 허허 절을 나오던 날 누렁이와 바둑이가 저를 차도까지 따라오길래 되돌려 보내기위해 매몰차게 돈을 던진게 지금까지도 가슴이 좀 아프네요.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알아줄려나.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 느꼇던 평온함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주지스님, 사무장님, 공양주 보살님 환절기 가운데 몸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011년 9월 14일 건의사항 : 템플스테이 인원이 많아지게 되면 고무신들의 사이즈가 세분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샤워장 시설은 좋았지만 신나냄새가 나더군요. 페인트칠을 한지 얼마안되서 나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처리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현덕사 | 현덕사 | 11/09/16 01:22 고맙습니다. 고무신 싸이즈를 다양하게 구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샤워장 신내나는것도 깨끗이 청소 잘 하겠습니다. 담에 오시면 불편함이 없도로 하겠습니다. | 11/09/16 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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