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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깨달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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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09년 02월 12일 (15:54)조회수조회수 : 2,489
깨달은 첫째주
첫 주간 내내 부처님은 보리수 밑에 한 자세로 앉아서 해탈의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1주일이 지나간 후의 초경에 깊은 선정으로 들어가서 철저하게
연기(緣起)의 일어남을 차례대로 관찰했다

" 이것(原因)이 있으므로, 저것(結果)이 있다
이것(原因)이 일어나므로, 저것(結果)이 일어난다."

무명(無明)에 의해서 도덕적이거나 비도덕적인 조건 지어진 행위(행:결합)가
일어난다

조건지어진 행위에 의해서 식별(識)이 일어난다

식에 의해서 마음과 명색(심적인것과 물적인것의 총칭)이 일어난다

명색에 의해서 감각의 여섯가지 영역(六處)이 일어난다

육처에 의해서 부딪침 (觸)이 일어난다

촉에 의해서 느낌(受)이 일어난다

느낌에 의해서 갈애(愛)가 일어난다

갈애에 의해서 집착(取)가 일어난다

집착에 의해서 생성(有)가 일어난다

생성에 의해서 탄생(생)이 일어난다

생성에 의해서 뇌쇠, 죽음, 슬픔, 비참, 고통, 비탄, 절망이 일어난다

이것이 모든 고통의 덩어리와 그 기원이다

그래서 세존은 이 의미를 깨닫고 그때 그때 기쁨에 넘쳐서 사구게송을 읊었다

"실로 진리가 정열적으로 명상하는 바라문(사악함을 버린자)에게 드러날때
그의 모든 의심은 사라져 버린다

왜냐하면 그는 진리와 함께 그것의 원인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밤중에 연기의 법칙을 거꾸로 다음과 같이 관찰했다.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다.

원인이 소멸됨에 따라 결과도 소멸된다."

무명의 소멸에 의해서 조건지어진 행위(行)가 소멸된다.

식의 소멸에 의해서 명색이 소멸된다.

명색의 소멸에 의해서 육처가 소멸된다.

육처의 소멸에 의해서 부딪침이 소멸된다.

촉의 소멸에 의해서 느낌이 소멸된다.

느낌의 소멸에 의해서 갈애가 소멸된다.

갈애의 소멸에 의해서 생성이 소멸된다.

생성의 소멸에 의해서 탄생이 소멸된다.

탄생의 소멸에 의해서 나고. 늙고, 죽고, 슬픔, 비탄, 고통, 절말이 소멸된다.

이렇게 해서 모든 고통의 응어리가 소멸된다.

이와같이 해서 세존은 위에서 언급한 뜻을 알고 그때에 기쁨이 넘쳐
사구게송을 읋었다.

"실로 진리가 정열적으로 명상하는 바라문에게 드러나게 될때 그의 모든
의심은 깨끗이 사라진다.
왜냐하면 그는 그 원인을 제거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새벽에 세존은 연기의 법칙을 순서적으로 그리고 역으로 이와같이 명상했다.

'원인이 있을 때 결과가 있다. 원인이 일어나면 결과가 일어난다.

원인이 없을 때 결과도 없다. 원인이 소멸되면 결과도 소멸된다."

무명에 의해서 조건지어진 행위가 일어난다

이와같이 해서 모든 고통의 덩어리가 일어난다

무명의 소멸에 의해서 조건지어진 행위가 소멸된다

이와같이 해서 고통의 모든 덩어리가 소멸된다.

그래서 세존은 이 의미를 이해하고 그때에 이처럼 기쁨에 넘치는
사구게송을 읊었다.

"실로 진리가 정열적으로 명상하는 바라문에게 드러날때,
그는 사악한 자의 무리들을 물리친다
마치 태양이 하늘을 밝게 비추듯이

정진수행하는 불자님들께서 다시 한번 부처님의 깨달으신 법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가해서 적어 봅니다
불교의 기초교리 즉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법을 잊고 수행을 하다보면
바르게 길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아서 그리고 저 자신도
항상 수행함에 있어 깨달으신 법을 기본으로 삼으면서 살아가려 합니다

정진일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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