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힐링~ | ||
---|---|---|---|
작성자 | 최서윤 | ||
등록일 | 2012년 09월 24일 (21:03) | 조회수 | 조회수 : 3,024 |
첨부파일 |
| ||
여름 휴가때 템플스테이를 신청해 처음으로 절에서 1박2일~ 모든 경험이 처음이라 설레이고 낯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나와 친구들이 잘 적응하고 있다는것! 무엇보다108배를 했다는것 자체가 놀라웠다.그것도 아주 가뿐히~ㅎ 체험을 해보려 했는데 어찌어찌 시간이 안맞아 휴식형으로 짧지만 알찼던 1박2일을 끝내고 돌아왔다. 반복되는 일상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마음, 30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알 수없는 미묘한 감정들이 버거웠는데... 힐링이 절실히 필요한 찰나~마음 맞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거 같아 이번 여름휴가는 큰소비없이 뜻깊은 여름휴가를 보낸거 같아 마음이넉넉해진다. 돌아온 일상은 여전히 똑같지만, 이젠 무언가 비빌 언덕처럼 현덕사가 내마음에 들어와 있다. 그냥 든든하고, 주말에 아무일 없이 찾아가 경치도 보고 스님 커피한잔 마시고 오는게 취미가 될듯 하다. 이렇게 다시 찾은 현덕사는 나에게 조금더 편안하게 다가왔다. 귀여운 강아지 보리녀석 누군가 털이길어 더울까봐 듬성듬성 잘라준 털이 많이 자라 더욱 귀여운 모습이다.^^* 법당 뒤로 코스모스가 아기자기 피어있다. 가을바람 좋고! 햇살좋고! 이제 쉬는날 마다 오는건 아닌지 싶다. 다음엔 요트를 꼭 타보아야겠다!^^ 모두들 한주 시작 힘내서 아자아자! 곧 다가올 추석도 즐겁게들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 삭제나 수정시에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
새글 작성하기 | ▲ 다음글 보기 ▼ 이전글 보기 목록보기 |
새글 작성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