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을 들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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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도제 | ||
등록일 | 2012년 10월 02일 (15:29) | 조회수 | 조회수 : 2,868 |
한번 가 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현덕사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자랑 할때마다 달려 가 보고 싶었지만 아직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금쯤 완연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리라 상상해 봅니다 추석이라 고향을 방문하고 보니 풍요로움 그대로 였습니다 올해는 태풍도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었고 군데 군데 흔적은 남아 농촌을 지키는 사람들의 시련도 짐작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남쪽지방의 가을들녘은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들판을 누렇게 수놓은 벼,빛깔도 곱게 잘 익은 알밤, 오곡백과... 그기에다 고향 인심은 여전하였답니다 이런 행복감을 많은 사람들이 오래 오래 간직하게 되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올 가을이나 한겨울이 오기 전에 꼭 한번 현덕사를 가 보리라 마음 먹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 가렵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부처님의 은총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
현종 | 현종 | 12/10/03 22:39 도제씨의 글을 읽으니 고향의 산천과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풍요로운 들녘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이곳도 가을이 한창입니다. 가을하면 아름답게 물든 단풍이고, 가을의 정취는 강원도가 제일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억지로라도 시간내어 한번 다녀가세요. 안내 잘해드릴게요. | 12/10/03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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