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날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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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9년 05월 08일 (10:40) | 조회수 | 조회수 : 3,468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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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사 신도님들은 좋겠습니다. 늘 푸르른 산과 언제나 가까이 안길 수 있는 만월산 현덕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자상한 현종스님과 총무보살님의 웃음이 넘쳐나는 그곳! 서울에서는 그리움으로만 대신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구요.
봄날엔 -섬돌 정승수-
햇살고운 봄날엔 마음을 열어야지.
반짝이는 꿈들이 온 가지마다 내려앉으면 사방이 온통 환한 꽃 웃음으로 행복하잖니.
뽀얀 피부 솜털 가득한 벌거숭이 아이처럼 살갑도록 여린 새순마다 선명한 향기
설레임 가득한 봄날엔 마음을 열어야지.
꽃과 나무와 풀들이 마음의 창을 열고 구름과 바람과 시가 사랑을 속삭일 때면
난 이름없는 옹달샘되어 맑은하늘을 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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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 카타리나 | 09/05/14 14:59 감사합니다,거사님의 자비로우심과 넓은 허공이 고요하고 맑은 옹달샘에 하나가 되셨네요.멀리 있으면 항상 그리움에 살라가지요.꿈과 그리움은 아름다운 인생살이가아닐까요? 언제나 광명속에서 청아한 어린아이의 향기로운 웃음과 보리심 충만한 날 되소서() | 09/05/14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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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5 09:28 부끄럽지만......가끔은 현덕사의 뜰에 조그만 풀꽃하나라도 심고 싶은 마음에 .....넓으신 혜량으로 예쁘게 봐주심에 감솨~~ | 09/05/15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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